사랑으로 通(통)하는 통장

통장 신년인사회 열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9일 오전 11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통장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10개 동 곳곳에서 헌신, 봉사하는 300여 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가장 먼저 지난해 활동과 관련해 배정옥 씨(가산동)를 비롯해 10명의 통장이 유공 통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 후 차성수 구청장과 강태섭 구의회 부의장 등의 인사말과 덕담이 이어졌다.

차성수 구청장은 “통장들이 마을 리더로, 봉사자로 지난 한 해 많은 애를 썼다”고 노고를 위로하고 “구청 직원을 대신해 큰절 드리겠다”며 통장들을 향해 큰절을 했다. 차 구청장은 “우리나라가 1년에 10만 명당 33명이 자살할 정도로 자살률이 높다. 우리 구에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어려우신 분들이 많은데, 이것을 줄여나가는 것이 금천구가 아름다운 공동체로 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주변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갖고 따뜻한 애정의 손길을 보내주길” 바란다며 어려운 사람과 함께 살아가자고 부탁했다.

또한, 독산 2동 양영신 4통장이 ‘사랑나눔 통장 봉사단’ 활동 소감을 발표했으며, 이해복 시흥5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자원봉사 캠프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사랑나눔 통장 봉사단’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기 위해 지난해 5월, 106명의 통장이 참여해 결성한 봉사단으로, 노력봉사 10개 팀과 학습지도 1개 팀, 기술지원 1개 팀 등 12개 팀으로 구성하여 활동했다.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차성수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가산동 통장들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차성수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독산1동 통장들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차성수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독산2동 통장들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차성수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독산3동 통장들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차성수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독산4동 통장들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차성수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시흥1동 통장들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차성수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시흥2동 통장들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차성수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시흥3동 통장들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차성수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시흥4동 통장들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차성수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시흥5동 통장들

 

최복열 기자

90byc@naver.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