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아파트, 금천경찰서, 초등학교, 호텔 등

군부대 부지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고, 주상복합건물과 호텔, 금천경찰서, 초등학교 등이 들어서는 것으로 개발계획 가닥이 잡혔다.


금천구청은 작년 6월 LH공사의 구심개발 포기 후 같은 해 9월부터 지구단위계획을 다시 세우기 시작했다. 군부대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은 토지 소유주인 (주)JP홀딩스에서 특별계획(공사계획)을 구청에 제출했다고 차성수 구청장은 19일 시흥1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밝혔다.


차 구청장은 (주)JP홀딩스가 제출한 특별계획에 대해 “아파트개발을 하지 않으면 사업성이 없어 대부분 아파트 개발과 주상복합, 호텔, 경찰서, 초등학교, 녹지 등으로 개발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 녹지(도로, 공원, 학교 등)비율을 40%까지 확보해 큰 도로를 연결 할 수 있는 작은 도로망을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애초 대한전선 부지에 들어설 계획이었던 금천경찰서도 군부대 부지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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