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금천점) 기업봉사단과 함께하는 Happy 케이크 만들기
관내 한 기업봉사단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홈플러스 금천점 사내동아리 인 ‘한마음 봉사 동아리’는 지난 12일 오후 4시 홈플러스 금천점 4층 문화센터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20명을 초청해 ‘Happy 케이크 만들기’행사를 열었다.
한마음 봉사동아리는 한 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노인복지관 배식, 노후주택 도배 및 장판 교체 공사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리 회장 정경석 씨에 따르면 “여건이 안 돼는 경우는 기부라도 꼭 하고 있다”며 “케이크 만들기의 경우 일 년에 두 번 정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참여한 인경자 씨는 한 번도 케이크를 만들어 본 적이 없어 걱정했다. 인 씨는 “막상 아이들과 같이하고 보니까 훨씬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밝혔다.
생크림을 얼굴에 잔뜩 묻혀가며 곰돌이 케이크 만들기에 열중이었던 이신(금산초 4학년) 양은 “케이크가 이렇게 만들어 지는지 몰랐어요. 직접 만들어 보니까 더 맛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 하며 “가족들과 함께 먹을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참 좋아요.”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날 아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곰돌이 케이크와 뿌듯함을 상자에 담았다. 저마다의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달달한 행복을 나눌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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