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일초 신흥초 통합 위한 교과과정 개선, 

신흥초 증축 내용 공개 등  요구모아 교육청 전달예정


금천구 중학교 신설 주민대책위는 11일 서울남부여성발전센터 강당에서 중학교 신설 관련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서울시교육청에서 한울중 이전 재배치를 위한 예산을 교과부에 투융자 심사 신청을 하였으나,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반려 되면서 주민들이 대책위를 결성해 활동해 왔다.

주민대책위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는 한울중학교 조병미 학부모 대표는 지난 7년동안 한울중 학생들은 이전 할 수 있다는 이유로, 40년이나된 학교에서 변변한 시설 개선도 없이 어렵사리 학교를 다녔다면서 앞으로 학교 이전이 완료될 시기까지 학교의 시설을 개보수할 정도의 예산을 시급히 편성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2015년 3월까지 신흥초와 통합하기로한 흥일초의 이정숙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신흥초와 흥일초가 통합할 경우 신흥초 주변의 통학로 전면 개선과 CCTV 설치,  통합이후 흥일초 교사의 신흥초 발령을 내서 낯설은 흥일초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 내년도 교육과정에서 두 초등학교의 학생이 자연스레 통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선해 줄것을 요청하였고, 현재 흥일초 5,6학년이 앞으로 중학교 배정을 한울중학교로 해서, 한울중학교가 이전하면 집근처에서 중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하엿다.

신흥초의 이지은 운영위원은 흥일초와 신흥초의 통합을 위해 학교 건축이 증축될 예정인데 증축 내용을 분명히 밝혀줄 것을 요청하였다.

금천구 중학교신설 주민대책위원회는 신흥초와 흥일초, 한울중학교 학부모들이 제안한 요청 사항을 수렴해서, 추석이 지난 이후 서울남부교욱지원청에 주민요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석희 기자 

nan7615@gm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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