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일자리 10000 프로젝트' 약속 지킬 것 당부

지난 4일 가산동 세경하이힐 6층에 위치한 G밸리기업시민청 개관식 기념 테이프 커팅식 왼쪽부터 오봉수 시의원, 김두성 금천구의회 의장, 이성 구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목희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인명진 목사,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영재 경영자 협의회 회장, 한상태 하이힐아울렛 사장

기업인들의 정보공유 공간이자 소통공간인 기업인 만남의 공간 ‘G밸리 기업시민청’이 문을열었다. 지난 4일 오후 3시 가산동 세경하이힐 6층에 위치한 G밸리기업 시민청 개관식에는 G밸리발전협회 고문 인명진 목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이목희 국회의원,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강남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시·구의원과 G밸리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G밸리 기업시민청은 전용면적 549.38㎡규에 200석 이상의 대규모 세미나실과 소규모 미팅룸, 비즈니스 라운지 등이 조성되 G밸리 기업인과 종사자들의 비즈니스는 물론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G밸리 기업시민청 위탁운영을 맡은 아침기술경영연구원 김경환 원장은 “기업경영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과 기업, 기업과 종업원, 기업과 학교 등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G밸리 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축사에서 “기업인들이 모이면 새로운 기업이 또는 새로운 사업이 탄생된다”며 “이렇게 많은 정보와 기술 협력이 만나서 현재 G밸리 10배의 새로운 기업의 촌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G밸리 기업인들에게 “일자리 만개 만들겠다는 약속 조금만 더 노력해 주셔서 이 지역의 주민, 젊은이들이 채용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월 3일 서울시와 G밸리발전협의회는 G밸리에 입주한 1만여개 기업이 직원을 1명씩 더 채용해서 일자리 1만개를 늘리자는 취지로 ‘일자리 10000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한바 있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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