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서울시 교육우선지구로


<작년 10월 8일 서울시에서 개최된 '교육도시서울을 위한 청책토론회'>

서울시가 교육도시 서울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 교육복지민관협의회는 작년 10월 8일 교육도시 서울플랜을 만들기 위한 청책토론회를 개최해서 ‘금천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주요하게 논의한바 있으며, 12월 16일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교육, 복지, 돌봄, 문화 관련 인사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해서 서울시가 자치구의 교육지원과 아동 청소년 지원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해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월 4일에는 서울시의회 회의실에서 서울시 교육◦복지 민관협의회 정책협의회 주최로 ‘교육도시 서울’ 플랜 성공적인 수립◦추진 방안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올해 대강의 사업 방향을 논의해 추진하기로 하였다.

서울시는 올해 재정수요 충족도가 낮은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8개의 지자체를 교육우선지구로 지정해 정규수업 지원을 위한 협력보조교사제를 운영하고 창의적 테마 체험활동 학습비 지원 사업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과후 학교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데 30억을 배정하였다. 8개의 지자체는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고  현재 혁신교육지구로 운영중인 금천과 구로는 우선적으로 교육우선지구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6개의 지자체는 공모를 통해 새롭게 지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도시 서울 플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사업으로 20억을 배정하고, 주민 참여형 마을학교 생태계 조성사업에 10억원 부모학습지원센터 운영에 5억, 어린이 창작공간 조성사업에 20억을 신규로 배정하는 등 교육도시 서울 플랜을 추진하는데 올해에 총 85억의 예산을 세워 추진할 예정이다.


최석희 기자 

nan76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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