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2동, 구립 새롬어린이집 개원식 가져

LG복지재단 15억 들여 기부, 독일교회 위탁운영 


독산2동에 ‘구립 새롬어린이집’이 지난 26일 개원했다. 독산2동 문교초등학교 인근(금천구 독산로 58가길 88)에  거립된 새롬어린이집은 2013년 3월 착공해 LG복지재단이 15억, 금천구가 5억을  연면적 987.83㎡에 어린이 100여 명을 보육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LG복지재단은 매해 15억을 투자해 지자체 중 한곳에 어린이집을 건립·기증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파주,구미,오산,여수, 청주에 이어 6번째로 기증한 어린이집이다.

LG복지재단 측은 “육아 부담을 덜어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어린이집 건립·기증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히고 “바닥재와 벽지 등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건축자재를 사용해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이중 창호를 사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건립됐다.”고 덧붙혔다. 

개원식에는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를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차성수 금천구청장, 김두성 금천구의회의장, 이목희 국회의원 등과 지역인사들이 참여했다.

어린이집은 지난 2013년 8월 공고를 통해 대한성결회 독일교회가 위탁을 받았으며 2014년 원아모집을 통해 운영 중이다. 



<사진 LG복지재단>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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