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2월 4일(목)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제4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본상(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어린이 안전대상이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초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모범적인 사례를 전국에 확산시켜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취지를 두고 국민안전처와 내일신문사가 공동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로 국민안전처에서 PPT를 통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였고, 최종 3차 평가는 심사위원의 현장실사를 통해 금천구가 전국 3위로 선정되었다.

대상(대통령상) 경남 양산시,  본상(국무총리상) 경기 화성시, 본상(안전행정부장관상)  서울 금천구, 전남 광양시가 각각 선정됐다.

구는 ‘우리 가족과 함께 happy walking 건강걷기’를 통해 매월 어린이를 포함 전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걷기를 함으로써  안전걷기 행동요령, 보행자 안전캠패인 실시로 교통사고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실제, 통사고 사망자 급격감소 2012년(21명) 대비 2013년(10명) 52% 감소했으며 특히 13세 미만 교통사고 발생건수 2012년(54건) 대비 2013년(35건) 35% 감소하였고 사망자는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초등학교 등하교길 만들기를 위해 구청장을 비롯하여 구청간부들, 학교 교장, 학생들이 참여하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통학로 문제점 및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독산3동에 7개의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문성로에  왕복4차 간선도로 구간에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하여 차량속도 기존 60㎞에서 30㎞로 감속운행토록 함으로서 어린이 통학로 구간 안전이 대폭 향상됐다고 덧붙혔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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