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독산 지역아동센터’ 개소

기존 ‘독삼공부방’ 리모델링해 재개관





<(왼쪽부터)  김성식 센터장 권태일 부천사랑밭교회 목사, 차성구 금천구청장, 이성재 교육지원과장>

독산3동의 ‘독삼공부방’이 ‘함께하는 사랑밭 독산 지역아동센터’로 재탄생해 지난 3월13일 차성수 금천구청장, 박준식 관악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독삼공부방은 작년 9월 ‘함께하는 사랑밭’으로 법인체가 변경되어 1월 중순부터 리모델링을 거쳐 개관하게 됐다.  

김성식 센터장은 “센터를 개관하면서 지역의 사각지대의 복지서비스 뿐만 아니라 심리적, 학습적인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서 센터를 오픈하게 했다. 우리 센터아이들 뿐만 아니라 독산동의 아동 청소년을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함께하는 사랑밭 독산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청소년들의 진로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 센터장은 “현재 36명의 아이들이 스타일이 다 틀리다. 이런 아이들의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더불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마을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서 금천구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으면 큰 힘을 만들 수 있듯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는 센터를 개관하기 전에 금천교육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고 함께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고 지역아동센터 개관과 함께 더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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