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별 주민설명회 표정
시흥3동 도로사업소 이전 문제로 파행
주민과의 대화가 그렇듯이 낮시간에 진행되는 주민설명회의 주요 참석자는 노인계층이다보니 구청의 설명도 행정변화에 대한 것에 촛점이 맞춰지고, 이후 동별 민원이 제기됐다.
시흥3동은 설명회가 개최된 박미사랑마을회관 인근에 100여명의 전경이 배치되어 대기하고 있었다는 것으로 상황이 설명된다. 냉냉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서울남부도로사업소의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차성수 구청장에게 '안하겠다'는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했고, 차 청장이 어려움을 표하면서 급하게 마무리됐다. 급히 자리를 뜨는 차 청장을 일부 주민들은 몸을로 막아서기도 했다.
시흥2동은 벽산2단지의 주차장 협소로 인한 주차난, 마을버스 위치안내표지판 등이, 시흥4동은 클린하우스설치문제, 한울중학교 건립에 따른 조경권의 문제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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