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여성의날 풍경3] 독산2동 성인문해교실 입학식 가져
'제108회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는 날, 독산2동 주민센터에서 백발의 할머니들이 모여 한글을 깨우치고자 모였다.
독산2동 성인문해교실은 신입생 13명의 입학식이 진행됐다. 선배 만학도들과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경옥 금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선배로써 인사에 나선 정순자 할머니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우리도 좋은 중학교도 가고 고등학교 갈 수 있도록 용기를 가지자. 환영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손정임 독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입학식을 축하드린다. 어른신들이 공부를 하겠다고 이른 아침부터 나와 있는 것을 보면 뿌듯하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해서 꿈을 꼭 이루길 바라고 열정 잊지 말고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독산2동 성인문해교실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주2~3회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2004년 7월 개설한 이래 2011년 자치회관 최초로 교육청으로부터 수강자에게 초등학교 졸업장을 수여하는 ‘초등학력 인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또 2013년 서울평생학습축제 해오름백일장에서는 대상을, 2014년 서울자치회관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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