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정월대보름 한마당 및 천년은행나무 당고사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한달이 시끌벅적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제4회 천년은행나무당고사&정월대보름 주민한마당을 만들어 내기 위해 14일에는 시흥5동 은행공원에서는 '새끼꼬기 대회 및 천년은행나무 금줄치기'가 진행됐다.
이어 17일에는 시흥3동 박미사랑마을회관에서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이 운영됐으며, 20일에는 오전 11시 천년은행나무 당고사와 2시 안양천 연날리기 대회, 4시 향토문화축제, 6시 달집태우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시흥동 천년은행나무 주민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어린 아이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했다. 차은희 주민네트워크 상임대표이자 시흥5동 주민자치위원장은 " 정월 대보름을 맞아 시흥5동을 비롯해 금천구 주민의 안녕와 번영을 기원한다. 더불어 은행나무가 좀더 풍성하게 살아나길 바란다."고 인사를 했고, 안희찬 공동대표이자 (사)금천문화역사포럼 대표 역시 안희찬 "당고사와 대보름 행사를 이렇게 성대하게 맞이되어 너무 기쁘다. 많은 주민들의 지지를 보며 금천의 희망을 보는 것 같다. 모두가 수고가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인사를 했다.
당고사에서 먹거리를 봉사에 나선 김용렬 시흥5동 주민자치위원은 "가족건강하고 우리나라 발전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고, 가산동 여성자율방범대 황예연 대원은 "전체 금천구 만사가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당고사에서 종홍관 역할을 한 김상경 씨는 "은행나구 서울에서 제일 오래된 것 같다. 우리가 지역에서 잘 살리고 역사적인 의미를 좀더 살리는 일에 주민들이 합심해서 오늘의 이 자리가 만들어 진 것 같아 좋다."
시흥4동 김대성 전 주민자치위원장은 "나라 경제도 어려운데 금천구 주민들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살고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최병태 금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온 가정에 만복이 깃드길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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