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 7시 국민참여당 금천구지역위원회(민건동 위원장)과 금천의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임현택회장) 회원들이 공동으로 금천구청앞에서 한미 FTA 강행처리를 반대하고 재협상을 기원하는 고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고사에는 이승무 민주노동당 금천구위원회위원장과 당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민건동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중에 미의회와 상공회의소에서 한 연설을 미국의 로비업체가 작성한 연설문을 읽었으며 그 비용으로 4만6500달러(약 5100만원)을 지출했다며 이런 후안무치한 행동이 어디 있는가? 국민참여당은 참여정부의 공과에 대한 책임이 있다. 반성할 점과 책임질 점은 분명히 있지만, 그럼에도 한미 FTA는 재협상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최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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