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신축계획 철회 공문 보내
주민들의 힘이 기동대 이전을 실현 시키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이 주민대책위에 신축계획이 없다는 공문을 보내온 것인다.
지난 11월 1일 서울지방경찰청 청사관리계는 ‘전경부대 이전 관련 주민서명 제출’에 대한 민원에 대한 답변 공문을 통해 “남부기동대 신축계획은 없으며, 경찰소유 부지에 청사 신축 및 서울시 SH공사 ․ 지방자치단체 등과 부지교환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재검토중”이라는 공문을 보냈다.
주민대책위측은 구두로만 확인되던 계획철회가 문서로 확정됨으로써 기동대 이전이 좀더 가시화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주민대책위는 “(경찰 내부에서)확정되었으니 공문이 왔다고 해석한다. 기동대 이전은 시간의 문제다. 주민의 절박성이 있고 현재 사용안하고 있으니 빨리 이전하는 것이 맞다. 기동대 이전은 90%확정되었다고 본다. 이제 중학교 유치를 위해 교육당국 및 구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천구의회는 10월 20일 제2차 시흥4동 기동대이전 및 중학교 재배치 특별위원회(위원장 강구덕)를 개최해 관계기관장과의 면담,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한 최적 합의점 도출, 학부모·학교·관련단체 및 동별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계기관 방문에 결과를 전달하고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을 실시, 기동대 이전 및 중학교 재배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서 관계기관을 방문 등의 계획을 확정하였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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