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4동 작은도서관 개관 코 앞
민선5기가 2011년 8월부터 의욕을 가지고 준비해 온 독산4동 어린이도서관이 드디어 1월 16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독산4동주민자치센터 2층에 개관할 어린이도서관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되었고, 위탁해서 운영할 단체가 선정되고 새로운 도서가 들어가면 개관을 위한 준비가 완료된다.
금천구청 교육담당관 도서관운영팀은 “엄마와 아이가 손잡고 와서 대화 나누며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동아리활동도 할 수 있는 동네 도서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나타내었다.
독산4동 어린이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운영 경험이 있는 민간단체가 2년 동안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현재 민간위탁단체는 1월 6일에 선정되고, 그 이후에 구체적인 사업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다. 어린이 책으로 구성되며 기존 마을문고 책에 신간 6천 3백 권을 더하여 총 1만여 권의 책이 구비될 예정이다.
도서관 민간위탁 “번갯불에 콩 볶듯”
1월 16일 독산4동 어린이작은 도서관 개관을 코앞에 두고 있으나 민간위탁업체 선정이 1월 6일로 되어 있어 무리한 일정 등에 대한 우려가 일고있다. 독산4동 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경험이 있는 민간단체가 2년 계약으로 운영하게 된다. 금천구청 도서관운영팀에 의하면 “기존의 책만 보는 도서관의 개념에서 벗어나 어린이를 위한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런데, 민간위탁업체가 선정되는 날짜는 개관일을 열흘 앞 둔 1월 6일이다. 어린이도서관의 운영을 위탁업체는 고작 열흘 만에 개관 및 사업 내용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금천구청 도서관 운영팀은 “개관은 (금천구에서) 어린이도서관을 오픈한다는 의미가 있다. 준비기간에 대해서는 위탁업체를 공모할 때 사업계획서를 받았기 때문에 일정상의 무리는 없을 것이다.”고 하였다.
하지만 계획서를 제출한 단체장은 “위탁업체 모집 공모기간도 촉박했다. 독산4동 어린이도서관 세팅이 어디까지 되어 있는 지 모르겠지만 위탁업체로 선정된다고해도 시간이 없다. 직원 채용공고도 내고 사람을 뽑아야 하고, 그외 기본적인 준비를 하는 등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최소 한 달의 시간은 필요하다. 도서관을 운영할 위탁업체보다 구청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아쉬움을 전하였다.
김수진 기자
gcinnews@gmail.com
민선5기가 2011년 8월부터 의욕을 가지고 준비해 온 독산4동 어린이도서관이 드디어 1월 16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독산4동주민자치센터 2층에 개관할 어린이도서관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되었고, 위탁해서 운영할 단체가 선정되고 새로운 도서가 들어가면 개관을 위한 준비가 완료된다.
금천구청 교육담당관 도서관운영팀은 “엄마와 아이가 손잡고 와서 대화 나누며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동아리활동도 할 수 있는 동네 도서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나타내었다.
독산4동 어린이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운영 경험이 있는 민간단체가 2년 동안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현재 민간위탁단체는 1월 6일에 선정되고, 그 이후에 구체적인 사업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다. 어린이 책으로 구성되며 기존 마을문고 책에 신간 6천 3백 권을 더하여 총 1만여 권의 책이 구비될 예정이다.
도서관 민간위탁 “번갯불에 콩 볶듯”
1월 16일 독산4동 어린이작은 도서관 개관을 코앞에 두고 있으나 민간위탁업체 선정이 1월 6일로 되어 있어 무리한 일정 등에 대한 우려가 일고있다. 독산4동 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경험이 있는 민간단체가 2년 계약으로 운영하게 된다. 금천구청 도서관운영팀에 의하면 “기존의 책만 보는 도서관의 개념에서 벗어나 어린이를 위한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런데, 민간위탁업체가 선정되는 날짜는 개관일을 열흘 앞 둔 1월 6일이다. 어린이도서관의 운영을 위탁업체는 고작 열흘 만에 개관 및 사업 내용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금천구청 도서관 운영팀은 “개관은 (금천구에서) 어린이도서관을 오픈한다는 의미가 있다. 준비기간에 대해서는 위탁업체를 공모할 때 사업계획서를 받았기 때문에 일정상의 무리는 없을 것이다.”고 하였다.
하지만 계획서를 제출한 단체장은 “위탁업체 모집 공모기간도 촉박했다. 독산4동 어린이도서관 세팅이 어디까지 되어 있는 지 모르겠지만 위탁업체로 선정된다고해도 시간이 없다. 직원 채용공고도 내고 사람을 뽑아야 하고, 그외 기본적인 준비를 하는 등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최소 한 달의 시간은 필요하다. 도서관을 운영할 위탁업체보다 구청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아쉬움을 전하였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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