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미래장학회, 상위3%와 학교장추천으로 구성 지원
지난 1월10일 금천구 중학생 29명(저소득 가정 자녀 1명 포함)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어학연수는 필리핀 세부 ESL어학원에서 1월10일부터 2월 7일까지 1개월 동안 진행된다.
대상은 금천구 10개 중학교 3학년으로 관내 고등학교를 선택한 상위 성적 3% 이내 금천미래장학생으로 선발된 14명과 영어 성적이 뛰어난 학교장 추천자 15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학생들은 항공료만 부담하고 나머지 수업료와 체제비, 문화체험비 등은 금천미래장학회에서 부담하며 저소득 가정 자녀는 전액 지원한다.
지난해까지는 금천영재교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능력 향상과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 어학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47명이 참여했다.
금천구 미래장학회는 지난 12월 13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지원을 진행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금천구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 계발을 위하여 여름방학에는 몽골에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국제환경 자원봉사활동을, 겨울방학에는 영어교육 향상을 위한 어학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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