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심초, 가산중 교육복지특별학교로 신규 지정
서울시교육청(곽노현 교육감)은 시흥초, 세일중 등 초등학교 156개, 중학교 136개를 2012년 교육복지특별사업학교를 지정했다. 금천에서 신규로 추가 지정된 학교는 정심초와 가산중학교이다. 이로써 금천의 초등학교 9개교가 교육복지 대상학교이며, 중학교는 혁신학교인 한울중과 국악중학교를 제외하면 모든 중학교가 교육복지 특별학교로 지정되었다.
교육복지특별사업은 저소득층 교육소외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2003년 사업(교육복지투자운선지역지원사업)이 시작되었으며, 2011년 교복투 사업과 자원학교(2006년)을 통합해서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사업으로 전환하였다.
교육복지특별학교로 지정되면, 초·중등 학교의 경우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학생수등을 기준으로 차등 지원하되 최대 1억 2천만원을 학교별로 지원한다.
금천교육네트워크, 교육복지특별사업에 참여해
학교지원과 별도로 지역의 시민단체들이 교육복지특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역에 교육복지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에는 지역기반형 공모사업을 통해서 “지역교육복지센터”를 구축하려고 한다.
금천지역의 시민단체들은 2011년 하반기에는 처음으로 교육복지특별사업을 진행했다. 은행나무도서관, 금천생태포럼, 금천도시농업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책밖으로 나온 예술놀이” 프로그램(2600만원)으로 관내 8개교 초등학교 교육복지 사업을 진행했다. 2012년도에는 사업이 한층 확대되 ‘지역교육복지센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금천지역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금천교육네트워크로 일원화 해서 교육복지 특별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숲지기 강지기, 금천학부모모임, 새터교회의 열린가족상담센터가 추가로 참여하며 21일 마감된 공모사업에서 1억 2천만원 예산을 신청했다.
최석희 기자
21kdlp@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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