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새마을금고 ‘2012년도 우수고객 및 대의원 교육’ 개최
시흥 새마을금고는 12일 오후 시흥동 새마을금고 강당에서 ‘2012년도 우수고객 및 대의원 교육’을 개최하였다. 교육에는 마을금고 고객과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1963년 경남 산청, 창녕 등에서 설립된 신용조합이 모태가 되어 오늘날 새마을 금고로 되었다. 2012년 2월 말 기준으로 새마을금고는 전국에 1443개소가 있다. 자산 규모는 93조다. 금융기관 중에서 7번째다.
시흥새마을금고 박종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시흥새마을금고가 지역 주민들 속에서 협동조합형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한 것은 회원들과 대의원들이 계셨기 때문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회원들이 새마을금고의 주인이다고 강조하며 “금고가 진정한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신뢰 받도록 제2의 도약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교육은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 정현석 본부장이 하였다.
정 본부장은 강연에서 “작년에 발생한 부실 저축은행 사태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이 계시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새마을금고는 공적자금을 받지 않으며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새마을금고는 1983년부터 예금자보험공사를 설립하여 예금자를 보호하고 있다.”고 새마을금고의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정부는 1993년부터 은행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이 8%를 못 넘으면 해당 은행에 경영합리화 조치나 경영개선 조치 등을 취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이에 대해 “시흥새마을금고는 현재 BIS비율이 23.24%다. 그 만큼 재무구조가 튼튼하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것을 당부 하였다.
최복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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