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이 중학생 직업체험에 발벗고 나섰다. 금천구청은 작년에 금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중학생 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문성중학교와 세일중학교를 비롯해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관내의 6개 학교까지 중학생 직업체험 활동을 지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청은 구) 독산3동 주민센터에 금천교육복지센터와 청소년직업체험지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직업체험지원센터의 설치 운영방식을 놓고 직영과 위탁방식을 고민하다 최근 직영으로 결론을 내리고, 대외적 명칭으로 ‘금천 청소년직업체험센터’로 정했다. 금천구에 서울시 ‘하자 센터’ 같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만들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리도델링 중인 구)독산3동 주민센터에는 1층에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 휴까페를 설치하고, 지하에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금천구청 교육담당관실의 모직원에 의하면, 직업체험센터에는 센터장과 주무관 2, 행정, 시설 등 약 5명 정도의 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며, 7월 12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최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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