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환골탈태 한 난곡중
50억 투자해 10월4일 강당 개관식 및 그린스쿨 완공식 가져
독산3동 난곡중학교(교장 노현구)가 지난 10월4일 강당개관식 및 그린 스쿨 완공식을 가지며 교육환경을 한단계 업그레이드됐음을 알렸다.
다목적 강당은 2012년 5월부터 올 2월까지 총 13억2천만원의 재원이 투여돼 조명 및 음향설비와, 방송실, 기구실, 체육시설을 갖췄다.
그리스쿨 사업은 지난 2012년 7월18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고영진 시‧ 도교육감 협의회 회장(현 경상남도 교육감),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체결한 ‘교육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에 의거해 총 사업비 37억 7천만원이 투여돼 2012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그린스쿨’ 사업과 지식경제부의 에너지절약사업을 연계하여 교육시설의 에너지 효율개선 및 조기 에너지 교육 환경 조성이 핵심사업으로 교실 조명을 LED조명으로 바꾸고 창호교체 및 친환경페인트로 도색 작업, 외부단열공사, 음수대 배관공사, 생태학습원 등이 등을 진행했다.
난곡중 3학년 오상수군은 “학교가 전반적으로 깔끔해졌다. 강당이 없을때는 비올 때 교실에서 수업했는데 이제는 강당에서 체육활동을 하게되서 좋다.”고 소감을 표했다.
유홍주 학생과 박현빈 학생도 “조명도 바뀌서 좋고 교실의 페인트가 새롭게 칠해져 낙서등이 다 지워져서 좋다. 정수기도 새롭게 만들어졌다.”고 새로워진 학교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연임 학교운영위원장, 유성연 학부모회장, 주기석 난곡중 동문회장을 비롯해 박창배 남부교육지원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및 강태섭, 정병재, 김영섭,우성진 금천구의원, 인근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난곡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다.
노현구 교장은 “3년전 처음 부임했을 때 졸업식, 입학식을 할 공간도 마땅히 없었다. 그린 스쿨로 학교가 많이 바뀌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창배 남부교육지원청장도 “학교시설의 열악함에 많은 부분 신경쓰고 있다.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갖춘 것을 축하하며 좋은 환경 속에서 학생과 선생님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차성구 구청장 역시 “좋은 시설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난곡중학교는 1980년 3월5일 개교한 이래 34회, 2만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는 28학급 809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새롭게 도색 및 단열공사, 창고교체가 된 난공중학교사 모습>
<강당 내부 모습>
<우측의 난향관이 새롭게 건립된 다목적 강당이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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