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소년의 기개를 펼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11 금천청소년 문화존 폐막식’이 금나래 아트홀의 관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500석의 금나래 아트홀을 채우고 통로에 까지 입추의 여지가 없이 학생들이 들어찼다. 게다가 행사장 밖 역시 안에 들어가지 못한 학생, 공연을 준비중인 학생들로 열기가 뿜어져 나왔다.

청소년 문화존은 시립 금천청소년 수련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5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월 금천구청 앞마당과 금빛공원에서 번갈아 가면 진행되었던 장기 프로젝트다.

문화존은 ‘청소년이 만들고 생성하는 문화의 장소와 거리를 조성, 다양한 문과공연, 체험거리제공 등 천소년들에게 자발적인 활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천고, 동일여고, 금천고, 독산도등의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 동아리가 참석해 밴드, 댄스공연과 풍물공연, 영상상영이 진행되었다.

2011/06/02 - [금천구 뉴스/사회/문화] - 청소년 문화존 개막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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