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11월 3일 장호순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스마트시대, 지역신문 다시보기’ 강좌를 진행했다.  본지는 강의 내용을 3회에 걸쳐 연재함으써 금천구에서 지역신문의 역할을 다시한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

지역신문은 공짜라는 인식이 매우 강하다. 그런 이유로 수익성을 높이는 한계가 명백하다. 그로 인하여 내용의 부실함이 덧붙여진다. 얼마나 취재를 잘하느냐, 얼마나 뉴스가치가 있는 것을 취재하는냐의 문제는 뒤로 밀린다.  그렇다보니 소규모 인원으로 뉴스를 만들고 이는 독자가 필요한, 유익한 뉴스가 만들어지지 못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되는 것이다.

때문에 지역신문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되었고 성공가능성도 매우 낮은 산업이 되어 버렸다. 신문은 아무나 찍어낼 수 있지만 기자는 아무나 할수 없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능력과 의욕이 있는 지역신문 기자를 만들어 내는 것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의 극복한 사례가 오마이 뉴스다. 누구나 기자가 될수 있다는 것과 과거 언론들에 대한 불만 등이 어울어져  2000년대 초반의 한국의 특수상황이 속에서 성공했다고 분석한다. 
인터넷의 보급 이후 독자들의 미디어 이용 현황, 뉴스이용시간이 변화하고 있다. 조사결과 뉴스 이용시간은 늘었지만 이용경로가 포털사이트등의 인터넷이로 바뀐 것이다.

인터넷 시대를 넘어 모바일 시대에는 어떨까?  미국 아이패드 사용자의 이용현황은 54%가 이메일 53%가 뉴스가 차지한다.

사람들은 이동전화화 네이게이션을 통한 학습효과를 축적하고있다. 측 이동하며 대화하고 정보를 습득하는 경험이 스마트폰과 결합되면서 뉴스와 생활정보의 습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 폰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뉴스와 날씨다.

이점에 대해서 지역신문은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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