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도의 시행착오 그대로 겪어
독산동 우시장의 첫 축제가 개최되었지만 기대에 못미쳐 아쉬움이 크다. 지난 11월 25-26일 이틀에 걸쳐 독산동 우시장 일대에서는 각종 문화행사와 세일행사등이 개최되었다.
축제를 계기로 구성된 상인회 최선규 회장은 “처음이라서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시작되다보니 힘든 부분이 많다. 상인들도 의견이 반반이다. 장사가 잘되는 사람은 좀더 하기 위해서 동의하지만 장사가 안되는 사람들은 무시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고 첫 시도에 대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더불어 “독산동 우시장이 참 열악하다. 게다가 작년 구제역으로 큰 시련을 겪었는데 아직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독산동 우시장의 장점으로 “지하 및 지상 상가의 고기는 깨끗하고 정직하다”고 설명했다.
25일 금요일 오후지만 우시장 4거리에서 우시장으로들어오는 차량으로 인해 시흥대로 안양방향이 정체되는 모습이 보였다.
뿐만 아니라 11월말이라는 개최시기 역시 날씨가 추워 야외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점과 홍보등이 부족하여 참석자가 많지 않아 향후 지속적 사업으로 갈 것을 감안한다면 좀더 체계적인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 뉴스 > 사회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역, 문화예술교육을 논하다 (0) | 2011.12.29 |
---|---|
국정원, 금천구 민주노총 사무실 압수수색 (0) | 2011.12.13 |
통합진보당 시동건다 (0) | 2011.12.13 |
[두번째] 지역신문은 공짜신문? (0) | 2011.12.13 |
2011년 문화존을 만들어간 금천청소년 수련관을 만나다 (0) | 2011.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