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의 금천창업지원센터가 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한다. 


금천구는 가산동에 위치한 금천창업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해 지하1층, 지상4층의 ‘가산동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추경 3억여원을 배치했다. 대지 150.67㎡, 연면적 463.35㎡(지하1층, 지상4층)인 이 건물에 대해 구 담당자는 “그 동안 창업지원센터로 운영되었으나 기능을 못하고 기존 업체가 다 빠져나가고 현재 금천구상공회만 입주되어 있는 상태다. 


2015년 시비를 받아 주민편의시설로 가려하다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 생활문화센터에 응모해 국비를 지원받았다.”고 전했다. 


구는 애초 6억1천만원(국비 2억5천, 서울시특별교부 3억6천)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려했지만 주민의견으로 엘레비이터와 CCTV를 설치, 그에 따른 전기배선 배관공사와 창호공사 등이 추가됨에 따라 구비 3억을 추가로 추경에 산정했다. 


총 9억1천만원이 들어간 리모델링으로 지하엔 주민자율공간으로 무용이나 연주, 공동체 사물함이, 1층 주민공동체 카페, 2층, 주민공동체공간(도서비치 및 인터넷), 3층 주민자율공간(공간 분할, 그림과 공예 등의 공간), 4층 레지던스 창작공간과 금천구 상공회 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성호 기자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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