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금천구는 진정세

6월26일 현재  가택격리 6명, 능동감시 9명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가 금천구에서는 진정세에 접어들었다. 6월21일 현재 금천구 관리대상자는 총 15명으로 가택격리 6명과 능동감시자 9명이다. 

93번환자가 격리된 6월8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역학조사해 이동경로가 확인되면서 가택격리자가 6월12일 36명으로 최고조에 달했으며 능동감시자는 15일 4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인 감소세로 들어섰다. 

또 지난 22일에는 93번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93번 확진자는  메르스 거점병원에 입원치료하는 동안 별다른 증세 없이 건강하게 지내왔으며, 지난 19일과 22일 두 차례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퇴원이 결정됐다. 또 9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가택격리나 능동감시 대상이었던 34명의 감시기간이 종료돼 모두 격리해제됐으며, 93번 확진자가 전파한 감염사례는 없었다고 금천구 메르스 대책본부는 밝혔다. 

관내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50대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0대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50대 여성이었다. 다음이 3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관의 휴관등으로 인해 고위험군인 70세이상의 노인들은 관리대상이 되는 숫자는 적었다. 

메르스확산의 영향이 전국적인 상황과 연계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관내 확진자 및 가택격리자에 대한 초기의 적극적인 상황판단과 정보공개를 통해 관리대상자가 감소되고 있는 현상은 고무적이지만 금천구메르스대책본부의 73명을 상시근무자로 배치한 것이 한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어 방역인력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책 본부는 5월 30일(토)부터 4개 반으로 운영되던 체제를 7개 반으로 확대하고 총 73명을 상시근무자로 배치했다. 상황실장(보건소장) 산하에 총괄반(기획예산과장), 격리반(건강증진과장), 1대1책임반(자치행정과장), 진료반(보건의료과장), 전화상담반(모자보건팀장), 홍보반(홍보마케팅과장), 행정지원반(행정지원과장)이 각 역할을 수행하며, 정부·시협력팀과 동선관리팀도 운영했다. 

확진환자가 발생한 8일부터 24시간 체제로 운영 중인 대책본부 상시 근무자 외에도 가택격리나 능동감시 등 관리대상이 추가될 때마다 1대1 전담직원을 즉시 배정하고 있다. 또한 주민에게 긴급히 홍보할 사항이 발생하면 전 직원이 투입돼 주요주민이용시설에 안내문을 직접 게시하고, 필요시 주민간담회를 통해 직접 소통하고 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지난 6월17일 금천구메르스대책본부 김수경 보건소장은 지역신문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확산방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대책본부는 본인이외의 사람이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된 것과 함께 혼동되어 사용되는 메르스 관련 용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구 대책본부는 메르스 관련 삼성병원이 폐쇄된 곳이 많이 있다 보니 처방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현재 의료법상 본인이 아닌 경우 처방을 받을 수 없는 것을 한시적으로 환자의 가족이 다른 의료기관 방문해서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메르스 관련한 질병이 아니어도 혈압약이나 심장약 등을 꾸준히 먹어야 하는 약의 처방 등에도 해당된다.

또 시흥4거리 희명병원에 금천구 메르스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음을 알렸다. 구는 의심 증상이 있다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지 말고 전화상담을 통해 먼저 확인한 후 지시를 통해 움직여 달라고 주문했다. 선별진료소는 역학적조사(문진)을 통해 이상이 없으면 일반진료를 받을 수 있다. 금천구메르스대책본부(☎02-2627-2426)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 대책본부 금천구 관리환자는 감소세

 

금천구메르스대책본부 김수경 보건소장은 617일 지역신문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확산방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대책본부는 본인이외의 사람이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된 것과 함께 혼동되어 사용되는 메르스 관련 용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구 대책본부는 메르스 관련 삼성병원이 폐쇄된 곳이 많이 있다 보니 처방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현재 의료법상 본인이 아닌 경우 처방을 받을 수 없는 것을 한시적으로 환자의 가족이 다른 의료기관 방문해서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메르스 관련한 질병이 아니어도 혈압약이나 심장약 등을 꾸준히 먹어야 하는 약의 처방 등에도 해당된다.

한편 93번 환자의 정확한 이동경로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구 대책본부는 교통카드 사용내역을 바탕으로 확인했고 거주지 인근 CCTV를 일일이 확인했다.”고 밝히며, 전국적으로는 가택관리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금천구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시흥4거리 희명병원에 금천구 메르스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음을 밝혔다. 구는 의심 증상이 있다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지 말고 전화상담을 통해 먼저 확인한 후 지시를 통해 움직여 달라고 주문했다. 선별진료소는 역학적조사(문진)을 통해 이상이 없으면 일반진료를 받을 수 있다. 금천구메르스대책본부(02-2627-2426)

 

<간담회 중인 김수경 금천구보건소장(녹색조끼>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메르스 뚫렸다

교통카드 조회 최종 확인 01.03번 마을버스, 5618버스와 1호선,7호선 이용

5일, 화성시 통보, 6일 전화 문진, 7일 방문 검체체취, 8일 밤10시 확진판결

9일, 새벽 3시 범일운수 19대 살균소독 4시30분 93번 병원격리 

      오전 자택 및 인근, 구급차 소독 오후1시 김밥집 통보 휴업 결정




금천구청은 9일 오후 2시40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금천구 메르스확진자 발생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8일 오후 10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흥동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동포여성(51년생)이 확진자(93번)자로 판정됐다. 93번 환자는 5월29일 화성동탄성심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하면서 15번 확진자와 같은 병실에 있었다. 

93번 환자는 15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발생한 요도감염을 치료차 영등포구 서울복지병원에 6월2일부터 8일까지 내원했으며 7일,8일에는 발열과 함께 몸살(37.4도)로 인해 같은 병원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특히 발열이 시작된 7일에는 8시44분 5618버스를 탑승하고 03번 마을버스와 2호선을 이용해 영등포 서울복지병원을 방문했고, 11시 29분 7호선과 1호선, 01번 마을버스를 타고 귀가하면서 현대시장 입구 김밥집에서 식사를 했고 집주인과 두 차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날인 8일에도 10시54분 똑같이 01번 마을버스와 1호선,7호선을 이용해 서울복지병원을 방문했으며  6월9일 새벽 4시30분 최종적으로 메르스 거점병원에 시설격리조치가 이뤄졌다.

금천구 보건당국은 93번환자를 6월5일 화성시 보건소로부터 최초로 통보를 받았으며 그 즉시 전화연락을 통해 메르스 증상과 가택격리 가능성에 대해 안내했고 1일 2회 모니터를 진행해왔으나 7일 A씨의 진술이 부정확하고 미심적다는 판단하에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고 가택격리조치를 취했으며 확진판정이 난 9일 새벽 4시에 거점병원에 시설 격리했다고 밝혔다.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금천구는 오늘 9일 새벽 3시 경 마을버스 01번 19대에 대한 살균소독을 실시했으며 오전에는 A시의 자택과 부근 지역, 이송한 구급차를 살균소독, 오후 1시경 7일 방문한 김밥집에 사실 통보했으며 해당 김밥집은 5일간 휴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또 A씨가 접촉한 집주인은 오늘부터 가택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9일) 금천구의 메르스관련 관리자대상자는 총 18명으로 시설격리자 A씨 1명, 가택격리자 13명, 능동감시자 4명이다. 이중 가택격리자 11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환자가 격리조치를 어기고 대중교통에서 활보했다. 01번,03번 마을버스와  1호선, 2호선 등 인구밀집구역을 활보했다는 것에 충격을 주고 있다. 보건당국은 관내의 범일운수는 소독했으면 03번 마을버스는 등록자치구인 영등포구, 5618번은 구로구에 각각 통보했다고 밝혔다. 차성수 금천구청장도 “93명의 확진 환자 중 격리지시를 어긴 것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현재 법률상 가택격리를 어길시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지만 감금이나 구금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금천구 보건당국은 1차로 이동경로와 시간을 공개하면서 동시간대에 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 주민들을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이상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가택격리자에 대하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5회로 늘려 관리하겠다고 발표했다. 

9일 기자회견 후 확진자의 진술내용을 바탕으로 긴급하게 작성된 지도는 2차례에 의해 업그레이드 됐다. 10일 범일운수 버스카드 기록을 바탕으로 02번 마을버스를 이용한 것이 밝혀졌고, 11일 해당 버스카드기록을 바탕으로 한 전체 이동경로를 최종 파악해 03번과 5618번을 이용한 것이 밝혀졌다. 

메르스의 최대 잠복기는 14일로 발열이 시작된 6월7일부터 계산하면 6월 28일까지가 93번환자로부터의 확산가능기간으로 보건당국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는 이유다. 

한편 13일 메르스 4차감염자가 발견되고 지역사회감염이 현실화되고 있는 징후가 발견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내전문가로 이뤄진 합동평가단이 지난 13일 "앞으로 메르스의 지역감염 전파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강력한 공중보건 조치의 이행이 중요하다"며 "병원 감염 환자와 접촉자의 이동을 제한하고 격리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발생 초기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 공개가 이뤄지지 못한 것이 초기 대응에 실패한 이유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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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복지관 휴관으로 복지서비스도 정지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20일까지 휴관



관내 4개 복지관 9일부터 일제히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차질을 빚고 있어 주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 9일~14일까지 휴관을 결정했다가 9일 20까지로 휴관을 연장했다. 청담종합사회복지관도 10일~14일까지 휴관을 결정했고, 노인대학에 한해서는 20일까지 휴관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가산종합사회복지관 10일~14일 휴관, 호암노인종합복지관 10일~14일 휴관을 결정했으며 금천장애인복지관은 외부활동이나 금천외부지역 강사가 오는 프로그램은 휴강에 들어갔으면 그 외 프로그램은 진행하되 참여자가 자율적으로 참여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69개의 경로당도 6월10일부터 19일까지 휴관에 들어갔으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6월4일~19일까지, 글로벌빌리지센터 역시 6월9일~19일까지 휴관한다. 

독산3동 살구복지회관의 무료급식소 ‘따뜻한 밥집’도 14일까지 휴관했다.금천문화원도 14일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휴강하기로 결정했다.

이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및 행사들도 위축되고 있어 메르스의 여파가 생활 깊숙이 들어서고 있어 장기화로 이어질 경우 복지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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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언제부터 나타났는가?

중국분인데 가명을 쓰고다녔다. 5일 화성시에서 본명 파악이 안 된 상태로 통보가 와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렸고 이 후 전화문진을 계속했는데 병원을 간다는 말을 하지 않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질환의 유무에 대해서도 계속 증상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뭔가 감추는 듯 한 느낌과 진술의 부정확성에 따라 6월7일 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검사를 의뢰했다. 발열증상이 언제부터 나타났는지는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이동경로가 진술에만 의존하는 것인가?

실내 중심으로 거점은 확인하지만 거리를 걷는 등의 이동경로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구청 차원에서 급한대로 경로를 추적하고 있는 것이다. 환자의 진술을 기초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최종적으로 모니터링 대상자로 판단하는데 하루 이상 걸리기 때문에 일단 공개해서 주민들이 조심할 수 있도록 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최종적 모니터링 대상자로 판단이 되면 2차로 다시 연락을 할 것이다.(기자회견 후 범일운수와 협의를 통해 93번 환자의 버스카드내역을 확인했으며, 10일 서울시 버스 전체에 대한 이동경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살균했다는 1번 마을버스 안전한가?

안전하다고 추론을 하고 있다.  우려하는 것은 소독한 이후가 아니라 확진된 날이 8일 오후 10시인데 그 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6월7일, 8일 같은 시간대에 이용한 주민들에서 발열이나 이상증세가 있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자가격리조치가 허술하지 않는가?

지침상 1일 2회 전화모니터링을 통한 전화문진으로 관리를 하게 되어 있다. 이번 확진판정에 따라 모니터링을 하루 2회에서 5회로 늘리고 휴대폰보다는 집전화로 전화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 자태격리가 구금이 아니기 때문에 강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현실적으로 24시간 집 앞에 서있는 것은 어렵다. 자택격리명령을 어기면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자택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은?

대책본부에서 직원을 차출해서 1대1로 밀착관리를 하고 있다. 이들이 격리자들로부터 생활의 불편함을 받고 장보기를 대신한다거나 필요한 물품이나 요구를 처리해 줄 것이다.


이동경로 알리기 최선을 다할 것

중요한 것은 주민들이 이 동선 안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 외에는 확진대상자가 없기 때문에 과잉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93번환자는 지금까지 자택격리 대상자 중 유일하게 자택거부를 한 사람이다 보니 관리의 허점이 생긴 것이다.대부분의 사람은 자택격리를 잘 하고 있고 필요한 물품은 사다 드리는 것으로 서울시가 결정했다. 관내 주민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보내고 아파트단지 등에는 필요내용 부착하고 팝업창을 띄울 것이다. 주민들에게 최대한 알리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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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동 8개 초교 휴업마쳐

6월8일 가산초등학교 휴업 결정,   6월9일 탑동,시흥,백산,금천,문백,금동,신흥,동광 휴업 결정

구 공식발표보다 휴업 결정 빨라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9일 시흥동 8개 초등학교가 10일~12일까지 일제히 휴업을 결정했다. 9일 아침 시흥동에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빠르게 전파되면서 학교에 휴업문의와 요구가 잇따르면서 휴업결정이 이뤄졌다. 하지만 금천구청의 발표보다 휴업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정확한 사실에 기초하기보다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에서 휴업이 결정된 모양새다.

시흥동 학교의 전격적인 휴업결정에 따라 학원들도 휴원을 결정했다. 한 태권도장은 "인근 관장들의 의견과 학부모들의 의견과 학교의 방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휴관의 결정을 했다.'고 밝혔고, 한 피아노학원 역시 같은 기간 휴원을 결정했다. 또 금천C.Y.C 유아스포츠단도 같은 기간 임시휴원을 하기로 했다.

당초 금천구청은 9일 오전 8시경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금천구 메르스확진환자 발생관련 기자회견’을 오전 11시에 예고했으나 정확한 이동경로와 사실 확인을 위해 오후로 연기한 상태였지만 학부모들은 9시경부터 본 지에 확진환자 발생유무를 확인하는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9일 오전 금천구메르스대책본부는 새벽에 이동 격리된 93번 확진자의 병원으로 보건소 팀장을 보내 문진을 통해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있었다. 93번 환자는 중국동포로 한국어가 서툴고 진술이 오락가락하면서 이동경로파악이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된다.

구청의 발표가 늦어지면서 정보가 구체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각 학교들은 11시 경에서 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긴급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12일까지 3일간의 휴업을 결정했다.

구청은 오후 2시40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93번 환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감염자 접촉 이후 이동경로를 정리해 발표하고 확진결정 후의 조치사항과 주민당부사항을 밝혔다. 구 대책본부는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학교메르스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원론적인 대답을 했다. 

한편, 가산초등학교는 하루 앞선 6월8일 긴급운영위원회를 통해 6월9일부터 12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다. 가산초교의 한 학생이 지난 5월30일 대전의 한 병원에 입원한 할머니를 병문안을 다녀왔는데 할머니가 6월8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학생 부모는 스스로 자택격리에 들어가면서  학교 측에 통보했다.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학생과 가족은 14일간의 자택격리에 들어갔고 아직까지는 발열 등의 증상은 보이고 있지 않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산초교는 9일(화)~13일(토)까지 휴업을 진행하며 휴업기간 중 도서실은 오전 09:00~12:00,오후 13:00~16:00까지 운영하며, 아침 돌봄과 오후돌봄은 신청자에 한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산초교 관계자는 "도서실과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손소독제와 세정제를 비축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휴업 연장 없을 듯

서울시교육청은 12일  휴업 여부를 각 학교의 자율적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장의 준비정도, 교사와 학부모의 여론,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를 바탕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학교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보건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휴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학교 운영위원회를 거쳐 자율적으로 휴업을 결정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황유여 교육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메르스 대응체계 점검회의를 열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당국이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에 교부한 재해대책비를 메르스 대응을 위해 교육감 재량에 따라 사용하도록 하고, 필요하면 추가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 확진자 03번마을버스, 5618도 이용


금천구 메르스 확진자(93번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다시 수정되었으며 발열이 시작한 6월7일 가산동 03번마을버스와 5618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1차발표된 내용은 확진자의 진술내용을 바탕으로 긴급하게 작성된 것이었으며, 이후 10일 범일운수 버스카드 기록을 바탕으로 다시 재수정했으며, 11일 해당 버스카드기록을 바탕으로 한 전체 이동경로를 최종 파악했다고 밝혔다.



금천구가 메르스 방역에 구멍이 뚫렸다.

금천구청은 9일 오후 240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금천구 메르스확진자 발생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8일 오후 10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흥동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동포여성(51년생)이 확진자(93)자로 판정됐다. A환자는 529일 화성동탄성심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하면서 15번 확진자와 같은 병실에 있었다.





A환자는 이후 발생한 요도감염을 치료차 영등포구 성루복지병원에 62일부터 6일까지 방문했으며 7,8일에는 발열과 함께 몸살(37.4)로 인해 같은 병원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특히 발열이 시작된 7일 오전1030분 마을버스 1번과 1호선,7호선을 이용해 병원을 오갔으면 1120분에는 현대시장 입구에서 식사를 했고 집주인과 두 차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에도 1128분 똑같은 경로와 방법으로 병원을 오갔으며 69일 최종적으로 메르스 거점병원에 시설격리조치가 이뤄졌다.

금천구 보건당국은 A환자를 65일 화성시 보건소로부터 최초로 통보를 받았으며 그 즉시 전화연락을 통해 메르스 증상과 가택격리 가능성에 대해 안내했고 1일 2회 모니터를 진행해왔으며 7일 A씨의 진술이 부정확하고 미심적다는 판단하에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고 가택격리조치를 취했으며 확진판정이 난 9일 새벽 4시에 거점병원에 시설격리했다고 밝혔다.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금천구는 오늘 9일 새벽 3시 경 마을버스 01번 19대에 대한 살균소독을 실시했으며 오전에는 A시의 자택과 부근 지역이송한 구급차를 살균소독오후 1시경 7일 방문한 김밥집에 사실 통보했으며 해당 김밥집은 5일간 휴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또 A씨가 접촉한 집주인은 오늘부터 가택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금천구의 메르스관련 관리자대상자는 총 18명으로 시설격리자 A씨 1가택격리자 13능동감시자 4명이다이중 가택격리자 11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이동경로가 환자의 진술로만 구성된 점과 환자가 한국말이 어눌하고 증언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환자가 격리조치를 어기고 대중교통에서 활보했다는 점을 들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1번마을버스와 1호선, 2호선 등 인구밀집구역을 활보했다는 것에 충격을 주고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도 “93명의 확진 환자 중 격리지시를 어긴 것이 처음이라고 밝혔다현재 법률상 가택격리를 어길시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지만 감금이나 구금을 할수 없기 때문이다.

금천구 보건당국은 1차로 이동경로와 시간을 공개하면서 동시간대에 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 주민들을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이상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가택격리자에 대하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5회로 늘려 관리하겠다고도 발표했다.

 

주로이동경로(최종).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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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번 메르스 확진환자 주요 이동경로 및 조치사항

※ 93번 메르스 확진환자 : 5.25()~5.31() 15번 확진자와 같은 병실에서 간병한 도우미

연번

일시

장소

환자 주요경로

 1

5.29()

화성

동탄성심병원

· 화성 동탄성심병원 입원 중이던 확진 환자와 마지막 접촉 추정

 2

5.30()

화성

동탄성심병원

 

 3

5.31()

17:30

화성

동탄성심병원

· 화성 동탄성심병원에서 모두 엠블런스로 집으로 보내주겠다고 하였으나 무서워 도망나와 혼자 전철 타고 집으로 옴(확진자 진술)

동탄성심병원(27번버스)병점역(1호선)금천구청역(마을버스01)자택(17:30)

 4

6.1()

자택(시흥동)

· 자택에서 휴식

 5

6.2()

10:00

서울복지병원

(영등포구 소재)

 · 요로감염으로 내과 진료

마을버스1(시흥4거리)금천구청역(1호선)가산디지털

단지역(7호선)대림역

 6

6.3()

9:51

서울복지병원

(영등포구 소재)

· 요로감염으로 내과 진료(소변검사 결과 염증이 나와 요로감염으로 치료 받음기침발열 증상 없음)

마을버스01(시흥4거리)금천구청역(1호선)가산디지털단지 역(7호선)대림역

 7

6.4()

9:50

서울복지병원

(영등포구 소재)

· 요로감염으로 내과 진료

마을버스01(시흥4거리)금천구청역(1호선)가산디지털단지역(7호선)대림역

8 

6.5()

10:15

서울복지병원

(영등포구 소재)

· 요로감염으로 내과 진료

 

마을버스01(시흥4거리)금천구청역(1호선)가산디지털단지역(7호선)대림역

9

6.6()

9:49

 

서울복지병원

(영등포구 소재)

· 설사요도염 주사

 

마을버스01(시흥4거리)금천구청역(1호선)가산디지털 단지역(7호선)대림역

10

6.7()

10:31

서울복지병원

(영등포구 소재)

· 몸살증상(37.4)있어 방문

 

마을버스01(시흥4거리)금천구청역(1호선)가산디지털단지역(7호선)대림역

6.7()

11:20

김밥집(현대시장입구)

· 업소 내에서 식사(김밥)

11 

6.8()

11:28

서울복지병원

(영등포구 소재)

· 요로감염으로 내과 진료

마을버스01(시흥4거리)금천구청역(1호선)가산디지털단지역(7호선)대림역

12

6.9()

04:30

메르스

거점병원

· 시설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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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보도자료]

금천구, 메르스 대응체계 강화...행정력 총동원


- 금천구, 8일(월) 메르스 확진환자 첫 발생-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9일(화) 오후 2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어제(8일) 오후 10시 10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51년생 중국인(외국국적동포국내거소신고자) 여성 A씨가 메르스 확진자(93번)로 판정됐다고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6일(화)부터 31일(일)까지 6일 간, 화성시 소재 동탄성심병원의 5인실에서 상주하며 간병인으로 일한 바 있다. 이 병실의 환자(A씨가 간병했던 환자는 아님)가 5월 29일(금) 메르스 15번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구는 지난 5일(금) 화성시 보건소로부터 15번 환자와 접촉했던 A씨의 인적사항을 최초로 통보받았다. 구는 그 즉시 A씨와 전화연락을 통해 문진하고, 메르스 증상과 가택격리 가능성에 대해 안내했다. 구는 7일(일) A씨의 진술이 부정확하다고 판단해 즉시 검체를 채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A씨를 가택격리 조치했다.


구는 8일(월) 밤, 최종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즉시 대책본부장(구청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소집해,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대책을 논의했다.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오늘 새벽 4시 30분, A씨를 메르스 거점병원으로 시설격리 조치한 상태다.



A씨의 진술에 따르면 5월 31일(일), 동탄성심병원을 나와 27번 버스, 1호선(병점역-금천구청역) 전철, 금천01번 마을버스(금천구청역-시흥사거리)를 이용해 시흥동 자택으로 돌아왔고, 6월 1일(월)은 집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6월 2일(화)부터 8일(월)까지 7일 간 영등포구 소재 서울복지병원에 통원하며 요로감염으로 내과진료를 받았다. A씨는 서울복지병원으로 갈 때는 금천01번 마을버스(시흥사거리-금천구청)와 1호선과 7호선 전철(금천구청역-가산디지털단지역-대림역)을 이용했고, 귀가 시에도 이 경로를 역으로 이동했다. A씨는 7일(일) 오전 11시 경, 현대시장 입구 김밥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잠복기 동안 집주인과 두 차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9일 새벽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A씨가 수차례 이용한 범일운수 금천01번 버스 19대를 살균소독 했습니다. 또 A씨를 메르스 거점병원으로 시설격리조치한 후 오전 9시에는 A씨의 자택과 부근 지역, A씨를 이송한 보건소 구급차를 살균소독 조치했다.


구는 또 9일(화) 오후 A씨가 잠복기 동안 방문해 식사를 한 업소를 파악하고, 즉시 업주에게 해당사실을 통보했다. 현재 해당업소는 문을 닫은 상태이며, 살균소독 후 5일 간 휴업할 예정이다. A씨가 두 차례 접촉한 집주인은 오늘부터 가택격리에 들어갔다.


현재 금천구는 시설격리자 1명, 가택격리자 13명, 능동감시자(외출 가능) 4명 등 총 18명을 관리하고 있다. 어제까지 가택격리자 2명을 검사의뢰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았으며, 의심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나머지 11명의 가택격리자에 대해서도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또 질병관리본부에서 1일 2회로 규정하고 있는 가택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1일 5회로 확대하여 기타 생필품수급과 애로사항에 대하여도 행요원을 동원하여 적극 지원을 할 계획이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를 방문했는지 확인하고, 접촉하신 경우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직접 방문하지 마시고 즉시 구청 보건소로 연락만 주시면 신속하게 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메르스 대책본부(2627-242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금천구 메리스 환자 발생

5월29일 간병인으로 화성 동탄 성심병원에서 접촉. 6월8일 확진판결. 현재 백병원에 격리중

금천구에 첫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구는 오늘 오전 8시에 '금천구 메르스 확진자 발생 긴급 기자회간담회'를 11시에 진행한다고 공지했으나 추가적인 이동경로 확인을 위해 기자회견을 미뤘다. 금천구메르스대책본부는 오전11시 현재 보건소 팀장이 문진을 통해 이동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백병원으로 출발한 상태라고 밝혔다. 

해당환자는 간병인 재직하면서 지난 5월29일 화성동탄 성심병원에서 확진환자와 접촉이 있은지 8일만에 확진판결을 받아 현재 상계동 백병원에 격리됐다. 금천구 보건당국은 6월8일 화성시로부터 해당환자에 대해 이관받았다고 구체적인 이동경로에 대해 오후에 기자회견을 예정하고 있다.


<금천구 보건소 4층에 마련된 금천구메르스 대책본부>

가산초 휴업, 5월30일 병문안 할머니 6월8일 확진

가산초등학교가 6월8일 긴급 운영위원회를 통해 6월9일부터 13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다.  가산초교의 한 학생이 지난 5월30일 대전의 한 병원에 입원한 할머니를 병문안을 다녀왔는데 할머니가 6월8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학생 부모는 스스로 자택격리에 들어가면서  학교측에 통보했다.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학생과 가족은 14일간의 자택격리에 들어갔고 아직까지는 발열 등의 증상은 보이고 있지 않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산초등학교 가산초교는 9일(화)~13일(토)까지 휴업을 진행하며 휴업기간 중 도서실은 오전 09:00~12:00,오후 13:00~16:00까지 운영하며, 아침돌봄과 오후돌봄은 신청자에 한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산초교 관계자는 "도서실과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손소독제와 세정제를 비축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금천구, 메리스로 연달아 행사 취소 및 연기 

10~11일 민방위훈련 취소, 학교현장 수련회 및 교외활동 연기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메르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금천구의 행사의 취소나 연기를 하고 있다.

우선 지난 4일 예정되어 있던 2015 금천청소년 정책토론회 교복입은시민 토크콘서트행사 및 모범청소년 표창장 수여식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로 인해 취소되었다. 토크콘서트는 하반기로 연기했으면 2015 모범청소년 표창장 수여식은 각 학교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 610~11일 예정되어 있던 민방위비상소집훈련도 연기하고 추후 일정을 잡아 재공지하기로 했다.

학교사회도 수련활동과 수학여행을 연기하고 있다. 한울중학교는 65일 긴급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610~ 12일 실시 예정이었던 1, 2학년 수련회 및 3학년 소규모 테마여행을 2학기로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시흥중학교는 69일로 예정했던 2015 학부모 대상 수업공개행사를 사태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무기한 연기했다. 유치원도 마찬가지로 백산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역시 11일 예정되어 있던 야외특별활동을 연기했다.

한편, 금천구청은 지난 6월3일 금천구 보건소 입구에 발열환자대기실 천막을 설치했다. 또 메르스 환자 발생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나 방문객은 다산콜센터 120이나 금천구 보건소 2627-2426으로 ‘00병원 응급실 몇일 방문이라고 신고를 해줄 것과 신고 후 기침,열 등 증상이 없거나 있더라도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자택에서 대기하면서 콜센터로 연락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메르스(MERS) 환자 발생 의료기관 현황

 

24개소(확진 6개소, 경유 18개소) (`15.6.7 현재)

시도

시군구

병원명(노출장소)

기간

환자발생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응급실)

5.17, 5.20, 5.27~5.31

17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응급실)

5.26

(경유)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응급실)

5.27

(경유)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외래)

5.17

1

중구

하나로의원(외래)

6.2

(경유)

중구

윤창옥내과의원(외래)

6.4

(경유)

성동구

성모가정의학과의원(외래)

6.2, 6.4

(경유)

경기

평택시

평택성모병원

5.15 ~ 5.29

37

평택굿모닝병원

5.22 ~ 6.1

(경유)

평택푸른의원

5.23

(경유)

365연합의원

5.24, 5.31

(경유)

박애병원

5.31

(경유)

연세허브가정의학과의원

5.29

(경유)

화성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5.25 ~ 6.1

(경유)

수원시

가톨릭성빈센트병원(응급실)

5.27

(경유)

부천시

(괴안동)

메디홀스의원(외래)

6.1, 6.3

(경유)

부천시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6.3, 6.5

(경유)

오산시

오산한국병원(외래)

5.22, 5.25

(경유)

충남

천안시

단국대의대부속병원

6.1 ~ 6.2

(경유)

보령시

삼육오연합의원(외래)

5.26

(경유)

아산시

아산서울의원(외래)

5.12, 5.14, 5.15

1

대전

서구

대청병원

5.22 ~ 5.30

3

서구

건양대병원(응급실, 10)

5.28 ~ 30

5

전북

순창

최선영내과의원(외래)

6.4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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