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남부지구협, 구로금천 통일학교   

금천시민평화연대 13일  8.15기념식 및 기념음악회 열어


광복 71주년 맞아 분단을 극복하기 위한 행사와 강의가 금천구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어 관심이 가고 있다.

민주노총 서울지부 남부지구협은 지난 7월 26일 ‘2016 구로금천 통일학교’를 개최하고 4회 강의를 열고 있다.  26일 첫 강의는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김진향 교수의 ‘북맹탈출, 알아야 통일한다!’는 주제로 열렸고 2강은 8월9일 우리겨레 하나 되기 운동본부 이연희 사무총장으로부터 ‘전쟁위기를 넘어 평화체제, 통일로.. 평화협정’이란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이후 8월23일은 역사 속의 분단_국가보안법 그리고 통일, 9월 6일에는 우리사회연구소 곽동기 연구위원의 ‘통일이 밥이다! 한국경제의 현실과 대안_통일경제’란 주제의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 금천시민평화연대는 ‘광복71돌! 8.15 금천구민 평화와 놀다’라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평화연대 측은 11일(목) 호프데이 13일(토) 8.15기념식 및 기념음악회를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었다. 

김수현 금천시민평화연대 집행위원장은 “광복 71돌을 맞아 멀어져가는 통일의 열망을 연결해 지역주민에게 평화통일과 평화협정 체결 등의 문제를 알려나가는 취지다. 기본적으로 615남북공동선언을 토대로 우리 민족끼리의 평화적 통일을 이루기 위해 남북이 합의한 것을 지켜나가자는 마음”이라고 설명하면서 이후 10.4 제2차 남북공동선언 기념과 통일음악회 까지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금천시민평화연대는 615남북공동선언 준비위원회 참여단체가 주축으로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민중연합당 등 각 정당의 금천구지역위원회와 참교육학부모 서울지부, 서울네오예술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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