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자 조직개편, 지역혁신과 3개팀 신설  창의혁신, 협치, 인권, 사회적경제기업지원, 청년정책 무게실려


금천구청이 내년 1월1일자로 지역혁신과를 신설하고 혁신기획팀, 사회적경제팀, 청년동행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창의혁신, 협치, 인권, 사회적경제기업지원, 청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담당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지원은 현 마을자치과에서, 인권문제는 감사담당관에서 업무가 이관된다..

지난 9월26일 금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는 심의에서 행정지원국장 이동복국장은 “오늘날 시대적 과제인 혁신과 협치를 선도하고, 인권문제와 청년대책을 밀도 있게 추진하며, 호혜, 연대, 협동의 사회패러다임인 사회적경제 기업의 보다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이를 추진할 전담부서를 신설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서울혁신기획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박찬길 구의원(가산,독산1동 새누리)은 “ 사무관 자리가 하나 늘어나면 거기에 대한 예산도 증액되리라 봅니다. 이런 부분도 심도 있게 했겠지만, 이런 부분은 상당히 고민스럽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이동복 국장은 “다른 구와 비교했을 때도 각 부서별로 42명의 일반사무관과 의사 5명, 구의회 전문위원 2명 해서 5급상당 사무관이 49명 있다. 조례나 관련 규정에는 전체 정원의 6% 이내에서 5급을 둘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우리구가 4.34% 정도로 전 구로 봤을 때도 실질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답했다.  

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은 지난 9월 27일 금천구의회를 통과, 10월 14일 공포, 11월8일 조례규칙심의위원회에서 시행규칙과 정원규칙을 통과시켰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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