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원과 금천문화역사포럼, 9일 금천지명유래 발간 및 영상물 출판기념회 




금천문화원(원장 이종학)과 금천문화역사포럼(대표 안희찬)의 협력으로 발간된 <금천지명유래>(衿川地名由來)와 영상물의 출판기념 간담회가 지난 9월 9일 금요일 11시 금천문화원 3층에서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천 지역에서 태어나거나 60년 이상을 거주해 오신 어르신들의 구술증언을 해주신 강주하, 강주섭, 곽중근, 문계인, 박상일, 신경모, 이석기, 최병태 어르신들이 초대되었다. 이날 행사는 이종학 금천문화원장과 안희찬 금천문화역사포럼 회장의 축사에 이어 구술증언을 담은 기록 영상물을 감상과 함께 책자와 영상 발간에 대한 소회를 듣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참석자 모두 이후 금천구 향토사의 지속적인 연구와 자료 발간의 필요성에 한 뜻으로 공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천문화원 관계자들과 금천문화역사포럼의 장제모, 정상기, 오현애, 민상호 이사가 함께 했다. 또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에서도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금천구의 지명과 유래가 담긴 <금천지명유래>(衿川地名由來)와 영상은 금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금천지명유래>는 화보로 보는 지도 속의 금천, 옛사진 속의 금천과 금천의 역사와 문화, 금천구 지명유래, 기억 속의 금천 순으로 지명유래와 함께 간략한 금천의 문화와 역사가 정리되어 있다.

또한, 금천구에서 5~60년이상 거주한 어르신들이 기억하는 금천구의 지명과 문화에 대한 인터뷰도 실려 있다. 특히 시흥5동 탑골, 독산1동 말미마을, 독산3동 반수마을, 시흥3동 박미마을 등 과거 부락이 형성되어 온 곳을 중심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해 영상과 글로 기록했다. 


오현애

금천문화역사포럼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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