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아카데미 3개월간의 장정 마무리

시민단체 공동 기획 강좌 '금천아카데미'가 3개월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금천 아카데미는 10월부터 12월까지  교육자치, 주민자치, 지역언론자치등 3가지 영역으로 각자 진행되었다.
금천아카데미는 하나의 단체가아닌 3개의 지역 모임이 함께 기획했다는 것에 큰의의가 있다. 금천구 학부모 모임, 금천구 좋은 예산 연구모임, 금천구 새로운 지역언론준비모임이 함께 한 것이다.
<구로타임즈 송지현 기자가 시민기자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촬영: 이성호 기자>

3개월간의 강좌의 성과는  3개의 단위가 고스란히 흡수하였다. 우선, 각각의 단위의 구성원이 대폭 확대되는 모습이다. 좋은 예산연구모임은 이번 강좌를 통하여 양적, 질적인 확대를 이뤄냈고 학부모 모임 역시 탄탄한 기초체력을 높여냈다.

현재 금천아카데미를 추진했던 단위의 대표들이 전체적인 평가작업에 들어간 상황이다.
내부적으로 평가를 진행하였고 전반적으로 성공적었다는 의견이다. 우선, 하나의 단체에서 할수 없는 규모와 협력의 과정들이 서로를 강화시켰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정형으로 남을  전망된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금천아카데미를 어떻게 더욱 강화시켜 나갈지, 금천구 시민단체의 내실있는 교육기관으로 어떻게 성장 시킬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단, 내부적으로 간략하게 논의 된 후 지역의 타 단체 및 활동가들과  이후 전망을 함께 논의한다는 입장으로 정리하였으며 올해 안에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호 기자
rangedee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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