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래초교 병설 유치원 원아모집 시작

 

금나래초교 병설유치원이 32일 개원하지만 실제 등원은 313일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학부모들의 고충이 예상되고 있다.

금나래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유아모집 전형을 공고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201111~ 2014228일생을 대상으로 만3,4,5세와 특수학급 원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1.17.() ~ 2017.1.21.()일까지 서울두산초등학교 1층 회의실로 접수하면 되고, 추첨은 1243시 두산초교 강당에서 개최된다.

개원날짜에 대해 남부교육지원청 담당자는 개원은 32일에 하지만 실제 등원하는 날짜는 313일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2016금천마을축제 독산1동 문화정원에서 개최

 

지난 19마을과 사회적 경제가 함께하는 2016 금천 마을축제가 독산1동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 맞는 마을축제는 각 동별 마을특성화 사업 전시, 마을 음악회와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의 체험, 판매, 먹거리마당이 진행됐다.

이번 마을축제는 문화정원 아트홀의 지하1층에서 공연과 전시, 1층에서는 어린이 만화방과 먹거리마당, 2층에서는 각 종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문화정원은 2014년 문을 연 이후 클래식에서 힙합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을 유치해 왔으며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마을전시에서는 각동이 1년 동안 진행된 마을특성화 사업을 특징적으로 보여주는 전시가 진행됐다. 독산2동은 올망졸망 테마가 있는 우리 동네 골목길의 사업을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을 전시했는데 기존 스텐레스 우체통을 넵킨아트를 통해 멋진 우체통으로 바뀐 모습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정 동장은 지금까지 200여개의 우체통을 제작했고 올해까지 300여개정도가될 것 같다. 봉사자들이 모두 넵킨아트를 배워 직접 하고 있다. 세상에 하나뿐인 우체통이라고 소개했다. 독산4동은 재활용정거장을 전시하고 도시광부들이 직접 사업을 설명했다.

오늘 행사를 위해 공간을 내놓은 문화정원 박광덕 대표는 이 공간에 많은 분들이 와서 즐기니 무척 기쁘다. 문화정원이 지역속에서 뿌리내리고 예술공간으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음악회는 지하1층 공연장과 2층의 체험부스를 오가면서 진행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금천마을축제는 첫회에는 금천구청 광장 앞에서, 2회엔 시흥5동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앞 도로를 막고 진행됐고, 3회엔 시흥3동 박미사랑마을회관에서 진행된 바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3개학교 엘로카펫 설치

백산, 신흥, 문백초교 앞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횡단보도에서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일(화)과 8일(수) 지역 내 초등학교 3곳의 정문 주변 횡단보도 신호대기 공간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옐로카펫은 통학로 신호대기 공간 등에 황색표시제를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게 하고 운전자에게는 아이들을 잘 보이게 해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개선 사업이다. 횡단보도에 외부와 차별되는 공간을 만들어 아이들이 그 안에 들어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심리를 활용했다.

 옐로카펫 설치는 일반 노란색 페인트가 아닌 내구성 좋은 알루미늄 스티커(그래픽 노면표시제)를 사용한다. 상단에는 낮 동안 햇볕을 모았다가 밤에 사람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켜지는 태양광 램프를 부착해 야간에도 아이들을 식별할 수 있다.

 금천구 최초로 국제아동인권센터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관내 서울문교초등학교, 서울백산초등학교, 신흥초등학교에 시범 설치됐다. 설치에는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기아자동차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금천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 교육강사를 초빙해 관내 초등학교 방문교육을 통한 교통안전교육과 체험 실습을 시행하고 있다. 또 어린이 범죄예방과 사고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통학로 정비사업과 어린이 보호구역내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 백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비롯해 탑동‧두산병설유치원과 서울국악유치원 등 총 4개소에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통학로 정비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확보에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  

 박승일 교통행정팀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옐로카펫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행정과(2627-172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교통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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