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1동 마을활력소 개장하다

동주민센터 3층 주민공간 마련



 독산1동 마을활력소 준공식이 23일 오후 3시 독산1동 주민센터 3층에서 열렸다.

마을활력소는 동 주민센ㅌ를 우리동네에 잘 맞는 공동체 공간으로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들고 ㅇ용하고 가꾸는 공유공간이다.

기존 독산1동에는 강당과 프로그램2개로 구성되었던 것을 리모델링해 공유주방과 카페, 프로그램실로 만들었다. 다온주방과 온돌방으로 구성된 라온방. 가온마루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공간과 칸막이를 이용해 넓게 쓰거나 좁게 구분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독산1동 송유근 동장은 "이렇게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에게 감사를 드린다"인사를  하면서 마을활력소를 소개했다.

마을계획단 단장 이인식 씨 역시 "이공간이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기까지 고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 2015년 12월 서울시 마을활력소 공간 공모사업에 채택되어 이 공간을 만들게 됐다. 공간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의견의 충돌도 있고 많은 고민이 녹아 있다. 정말 기분이 좋고 주민들이 편안히 와서 즐기길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마을공간 간사 임영진 씨는 " 워크숍과 활력소 회의를 통해 좋은 공간이 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오늘처럼 많은 주민이 이용해 북적북적한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차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오봉수 서울시 의원, 이훈 국회의원, 박찬길, 김경완 구의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마을사업 사진전과 만두 만들기 체험, 캘리드라피 덕담 쓰기 등이 진행됐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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