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1주년 독산2동 태극기 동산 만들어


광복71주년을 맞아 독산2동 마을공원에 태극기 동산이 만들어졌다. 12, 폭염의 기운 아래 진행된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 만들기를 주관한 금천문화행동 서흥교 대표는 광복 71주년 기념하는 것이 기본이며 세대를 전부 아우르며 아이와 어른, 주민들이 같이 참여해 즐겁고 의미있는 광복절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바람개비 태극기에 달 소망판에 자신의 염원을 담아 달아 마을공원 곳곳에 태극기로 수를 놓았다.

어른신들과 아이들이 바람개비 태극기를 달수 있도록 도와준 파랑새 봉사단 김만석 단장은 작년에도 주관주체로 시흥5동 생태공원에서 진행했었는데 올해 역시 다시 하게 됐다. 봉사단은 각자 자영업자와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항시 봉사 때마다 모여 참여를 하고 있는데 여러 단체가 모여 하다보니 고맙고 동네 발전을 위해서 조그만 힘을 보탤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만세삼창에 나선 정훈경로당 박재수 회장은 “44년생이다. 웃어른들에게 이야기를 보면 해방은 참 대단한 일이다. 대한민국이 평화롭게 잘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세를 불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후원한 독산2동 자유총연맹 이근수 회장은 광복절 71주년 기념하면서 태극기사랑,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 어제도 씨티렉스 앞에서 태극기 달기행사도 진행했다.”고 뿌듯해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훈경로당, 만수경로당 어르신들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함께 했으며 정병재 구의회 의장 및 이경옥 의원이 참석했다.

 


<바람개비 태극기에 달아놓은 소망판에 건가을 기원하고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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