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1일 예비소집일

금나래초교 공사중인 관계로 구청 뒤편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

금나래 유치원은 32일 개원 어려울 듯

 

<공사중인 관계로 금나래 초등학교의 예비소집은 사진 왼편의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한다.>

 

롯데캐슬 자리에 새롭게 들어서는 금나래 초등학교가 내일(11) 있을 신입생 예비소집일을 금천구청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나래초등학교는 12일부터 금천구청 지하1층 군경합동상황실에 임시교무실을 운영하고 있고 자세한 사항은 행정실 전화번호는 2627-1978로 문의하면 된다.

문병화 교감은 학교의 공사가 마무리가 안 돼 인근 커뮤니티 센터에서 임시로 진행하고 있다. 동사무소에서 취학통지서를 수령한 후 학교에 제출만 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금나래 초등학교의 학군(무지개, 필승, 베르빌, 해가든 아파트 등)에 속한 학생들은 2월 개학하게 되면 금나래 초등학교 학군으로 갈 것인지, 현재 학교에 머물 것인지 조사를 해 자신의 희망지에 따라 자동 전입절차가 이뤄진다.

학교 측은 롯데캐슬로 이사를 해 전학을 오게 되는 학생들을 위한 조치도 계획 중이다. 일반적으로 전학생들은 32일 교무실을 방문해 절차를 밟게 되지만 롯데캐슬 입주민들 중 전학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2월 중 전학절차를 미리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문 교감은 밝혔다.


한편, 금나래 유치원은 32일 개원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문 교감은 “12일 남부교육지원청에 모집공고를 할 예정으로 그 수순에 맞춰 개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나래 초등학교는 37학급 986명의 학생수를 가지게 되며 학군으로는 독산128~32, 26, 시흥11~9통으로 해당되며 학군이 줄어는 학교는 시흥, 문백, 독산초교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에 따르면  2017학년도 서울의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모두 78,867명이며, 입학 대상 학생과 학부모는 예비소집에 참석하여 주민센터에서 배부한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입학등록 시 예방접종 전산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신입생은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방과후 돌봄을 원하는 학부모는 수요조사서를 작성 후 제출해야 입학 후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서울에서 실시된 온라인(On-line) 취학통지서 제출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미리 취학통지서를 제출한 학부모는 예비소집일에 취학통지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예방접종 관련 서류와 방과후 돌봄 수요조사서는 온라인으로 제출이 안 되므로 반드시 예비소집 시 제출해야 한다.

 예비소집일에 각 학교에서는 준비한 학교 소개자료, 입학 전 가정에서 준비해야 할 일, 학교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사항 등 학교 안내자료를 예비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아울러 예비학부모와 학생들은 등록을 마친 후 학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