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5일 각 동 주민센터에 사전투표소 설치

장애인 유권자 투표편의 차량 및 인력지원 신청은 미리 해야



5월9일 대선이 이제 15일(24일 기준)이 남았다. 누구를 뽑을 것인가 선택의 날이 머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끄는데 누가 적임자인지 가려볼 수 있는 고민들이 요구되고 있다. 그에 앞서 투표에  반드시 참여하는 것이 큰 걸음이 아닐까 싶다. 

관내 일부 학교는 5월2일과 4일에 단기방학을 하기도 해 4월29일부터 5월7일까지  최대 7일의 연휴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럴 때 사전투표제도를 활용하면 좋다. 사전투표는 5.4.(목) ~ 5.5.(금) (2일간) 06:00 ~ 18:00까지 진행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금천에는 가산동 주민센터 등 10개동의 주민센터 모두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으며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전국 어디에서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신분증만 있다면 국내 여행 중이라도 어디에서든 투표할 수 있다. 

만약 금천구에서 휠체어를 타고 투표를 해야한다면  사전투표소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5월9일 선거날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해야하는데 엘레비이터나 경사로 등 교통약자들에게 접근이 어려운 곳에 투표소가 설치된 경우 종종 있기 때문이다. 

금천구 10개의 사전투표소 중 시흥5동과 독산2동 주민센터를 제외한 모든 곳은 엘레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선관위는 장애인 유권자 투표 편의 차량지원도 한다. 5월4,5일 사전투표일과 9일 선거일 모두 가능하면 장애인 휠체어 탑재가가능한 리프트 차량과 투표활동보조인을 지원한다. 차량지원은 사전 신청이 되어야하며 사전투표시 5월2일, 선거일에는 5월7일까지 금천구 선거관리위원회(02-864-1390)로 신청해야한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관내 선거운동 스케치는 4~5면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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