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텃밭을 뽐내보세요

29일까지 문자로 사진 접수받아 11월4일 시상 및 작은음악회 개최

 

도시에 살면서 흙을 만지고 산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골목골목, 옥상, 베란다에는 작은 텃밭들이 존재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내에서는 보기 어렵지만 주택단지에는 이런 텃밭을 한 집건너 볼 수 있다. 작은 상자텃밭부터 큰 옥상텃밭에서 다양한 수확물을 키워 수확하는 것은 또 다른 재미다. 게다가 우리 집 텃밭으로 상까지 받는다면 금상첨화일 게다.

삭막한 도시에서 생명을 키워내는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기존 도시농법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옥상텃밭뽐내기 대회의 참여가를 모집하고 있어 화제다.

본 지와 금천도시농업네트워크, 건강한농부협동조합은 3회 옥상텃밭뽐내기대회 with 작은음악회114일 오후 6시에 개최한다.

3회를 맞는 옥상텃밭뽐내기대회는 102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옥상텃밭이나 짜투리텃밭, 상자텃밭, 공동체 텃밭 상관없이 지금 자신이 경작중인 텃밭의 사진을 찍어 문자(010-9884-4334)로 보내면 된다. 이 후 주최측이 텃밭을 방문해 심사를 하고 최종결과는 114일 발표 후 시상한다.

김선정 건강한농부협동조합 이사장은 심사기준은 음식물 쓰레기나 빗물재활용 등의 자원재활과 창의성을 발의된 텃밭에 우선 가점이 준다.”고 기준을 밝혔다. 본 지는 도시농업이 단순히 텃밭에서 농사를 짓는 것을 넘어서 음식물쓰레기 절감, 농업을 통한 건강, 도시공동체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에 도시농업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금천도시농업네트워크, 건강한농업협동조합과 지속적인 협업을 벌이고 있다.

114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시상식은 작은음학회, 금천구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프리제테이션을 접목해 진행된다. 남부여성발전센터 잔디밭에서 진행될 작은 음악회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아래 2015년 제2회 우리집옥상텃밭 뽐내기 대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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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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