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금천장애인권영화제 개최

금천센터, 29() 구청 대강당 4개 작품 상영

 

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금천센터)는 금천구 지역공동체의 인권의식강화


와 장애인의 자립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163회 금천장애인권영화제를 오는 1029()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금천센터는 최근 우리사회의 모습들 중 지난 5월 강남역 살인사건으로 정신질환자의 이상행동 의심자의 강제연행과 강제입원 정당화, 지난 10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영된 대구시 거주시설 희망원의 인권유린으로 2년간 129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최근 장애인식의 문제를 제기했다.

더불어 그럼에도 2017년 지역복지예산 삭감과 거주시설복지 예산확대, 또다시 되풀이되는 한국의 미래성장의 주역인 초··고 학생들의 무상급식 찬반논쟁 등 인권이 무뎌져있는 현실의 안타까움다고 밝히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람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누구나 할 것 없이 자신만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그 소임을 다해야하는 사회적 책임과 명분이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면서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금천장애인권영화제는 2014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2016년은 보편적 인권과 장애인권의 주제별 영화선정과 더불어 또다시 장애 음악지원단체 투게더 위 캔의 장애예술인 공연이 진행된다. 상영작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하여’,‘육지의섬’,‘보이지 않는 곳에서’,‘우리에겐 떡볶이를 먹을 권리가 있다4작품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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