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수 구청장, ‘일제고사 성적 예상보다 참담’

  wl난 4일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는 금천교육발전 대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차성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서울남부지역 결과에 대해 ‘예상보다 참담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토론회에는 안형환 국회의원, 최홍이 서울시 교육위원과 서복성 구의회의장과 12개 연구과제에 참여한 80명의 연구위원과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금천구는 금천구 교육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주민을 상대로 지난 9월 28일 ‘금천교육발전 10대 연구과제’ 공모를 실시했다. 접수된 총 40개의 연구과제중 전문가 심의를 통해 12개(가작 2개 포함)의 연구과제를 선정하였고, 연구비를 지급하여 연구가 가능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연구를 진행하고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금천구가 처음이다.

이날 토론회는 아동교육, 청소년교육, 학력신장, 평생교육 및 지역사회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로 선정된 3개 주제에 대해 분과별 토론을 진행했다. 연구 책임자가 연구결과를 발표한 후 주제별로 패널의 정책 의견을 듣고, 참석 주민들의 자유로운 질의와 토론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금천구는 온라인 토론방을 (cafe.daum.net/GC.edu.forum) 개설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제에 공모한 대표자들을 중심으로 ‘금천구교육발전포럼’을 만들어 이후에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한다. 
                                                                                                                            최석희 기자 21kdlp@naver.com

<아동교육분과 토론회 - 사진 : 금천구청 정책기획자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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