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노리장, 대명시장과 만나다



매월 셋째 주 시흥5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키움터에서 개최되던  주민장터 해노리장이 이번에는 대명시장을 찾았다. 지난 2월18일  “대명시장과 함께하는 해노리장”의 제목으로 대명시장 여울빛거리 고객쉼터에서 장터가 펼쳐졌다. 

대명시장 상인회와 함께 만든 이번 해노리장에는 기존 장터의 참여자를 기본으로 인절미 만들기 체험, 타로로 보는 운세, 어린이 네일아트, 종이접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됐다

최승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팀장은 “찾아가는 해노리장이라고 장터 신청이 오면 찾아가고 있다. 재래시장은 지난 2015년 은행나무시장 이후에 2번째”라고 설명했다.

금천구청 임미경 사회적경제팀장도 “해노리장이 사회적경제 조직뿐만 아니라 마을, 특히 재래시장들과 함께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이 후 시장 상인들과 유기적 관계를 더 만들고 홍보에 신경을 쓰면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독산고등학교 독산누리사회적협동조합 학생조합원들이 많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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