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마을에서 놀다 워크샵 중인 교사와 학부모

 

 

 

지난 7월 14일 한울중학교(박순식 교장) 회의실에서는 한울중학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 시흥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신흥초 학부모회 그리고 금천교육네트워크 회원단체 등 50여명이 모여서 주영경 시흥시 장곡중 마을축제기획단장을 초청해서 마을축제를 주제로 ‘학교, 마을에서 놀다’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금천교육네트워크는 한울중 교사와 학부모와 함께 서울시 마을학교 상생프로젝트를 2016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워크샵은 교사와 학부모, 지역단체 회원들이 마을과 학교를 서로 이해하고 축제를 매개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하는 취지에서 준비되었다.
박순식 교장은 한울중이 시흥4동으로 이사와서 많은 일들이 있지만, 마을과 함께하는 노력들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주영경 단장은 시흥시 장곡동에서 여러 학교들이 모여서 마을축제를 진행한 내용을 중심으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참여하신 어떤 주민은 금천구에서는 1000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합창과 공연도 진행한바 있으니 우리도 잘할 수 있다고 했다.
지난 7월 19일 한울중 교사와 마을활동가(안지성, 김미선)가 만나서 한울중 마을축제를 논의하였다. 회의에서는 한울중학교 축제 모란제는 10월 20일 개최하기로 하고, 학생들의 축제로 최대한 살리고 마을축제를 병행하기로 하였다. 향후 마을축제준비위원회가 열리면 학교에서 참여하기로 하였다.

 

 

 

 

최석희 기자
nan7615@gmail.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