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교육복지센터, 강연 및 토론회 연이어 개최
금천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금천구 평생학습관에서 '함께여는 청소년 학교' 오일화 대표와 조주현 청소년 성장센터 '이음과 배움' 대표를 초청해 아동 청소년의 학교 부적응 양상과 지원방안을 주제(성남시 사례 발표)로 강연회를 진행하였다.
조주현 대표는 강연을 통해 2011년 금천구 소재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일년에 300명 수준이며, 실업계고가 보통 더 높고 금천구에는 실업계고가 동일전산디자인고 밖에 없어 다른 구로 주로 가는 점을 고려하면, 학교밖 청소년은 한해 400명 가까이 나 된다고 한다. 통계를 13세 이상 21세 이하로 확대하면 약 1,200여명의 청소년들이 기존의 교육으로부터 소외되 있을만큼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금천구 에서도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정책 대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금천교육복지센터는 13일 강연회에 이어 20일 오전 10시에는 독산3동 꿈꾸는 나무(구 독산3동 주민센터)에서 지역기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금천구 교육복지에 참여하는 주체들이 2014년 사업을 심도깊게 논의하는 자리라 기대된다.
최석희 기자
nan76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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