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의 계절 3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에서는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의 신체기능 및 사회적 기술 향상을 위해 축구단을 육성한다.

사전 평가를 거쳐 선발된 12명의 축구단 단원들은 3월부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축구운동 기술 및 규칙에 대한 교육 및 기초체력 훈련을 거치게 되며, 금천구를 대표하는 발달장애인 축구선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축구는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지구력, 순발력, 민첩성 등 다양한 체력요인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하는 기회가 많아 사회성까지 고루 향상시킬 수 있는 종목이다. 따라서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면 체력과 운동기능 향상은 물론,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과 함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달장애인 축구단 단원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상시 모집하며, 축구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02-6912-8040~4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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