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 22일간 달린다 

8일부터 행정사무감사, 구정질의, 조례심사 시작


제195회 금천구의회 (의장 정병재) 제1차 정례회가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22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195회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회기 첫날인 8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후,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은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결산안 심사가 이루어지고 예결특위와 행감특위 활동이 진행된다.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구정질문과 답변이 본회의에서 이루어지며, 마지막 날인 29일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은‘의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틈틈이 정례회 준비에 힘쓰고 있다. 행정사무감사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정례회를 맞는 소감을 전했다.

9일부터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찬길 위원장은 “집행부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불필요하거나 선심성 예산에 대해 견제하는 역할을 할 것이고 의원들이 나름 관심있는 분야가 있어 그 부분에 개선할 점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김경완 부위원장 역시 “개별 의원들이 관심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각 분야에거 감사가 잘 될 수 있도록 밑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대1 대면감사로 비공개로 진행되고 공개로 되는 회의식 진행은 없어졌다. 이에 대해 김경완 부위원장은 “대면감사와 회의식은 장단점이 있다. 대면감사는 속기가 안되는 부분이 있지만 개별적으로 파고들 수 있는 시간이 많아 감사에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례회 방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방문 신청하거나 금천구의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council.geum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성호 기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