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옷으로 패션쇼를 하다

29일 무한상상 스페이스‘2016 메이커스 작품 발표회

G밸리 위크와 연계, 다양한 행사 가져



29() 저녁 7시에는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금천구 무한상상 스페이스 ‘2016 메이커스 작품 발표회가 개최됐다. 무한상상 스페이스에서 활동하는 봉제 동호회 맵시나’, ‘꼬까방회원들과 메이커스들에 의해 함께 꾸려진 이 날 행사는 동일여상 학생들과 동호회원,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모델들의 도움으로 동호회원들이 만든 의상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차성수 구청장은 고등학생 모델들의 씩씩하고 멋진 모습이 놀랍고 감사하다. 봉제 작업을 계속해 이런 멋진 옷을 만든 것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하다. 이런 자리까지 오느라 고생한 동아리인들을 축하하고 앞으로 정진하며 더 큰 무대에 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발표회 사회자 겸 꼬까방 동호회(대표 서윤정)멘토 박선화씨는 대부분 초보자로 구성된 동호회분들이 무모하리라 만큼 어려운 작업을 끝까지 함께 해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동호회인들에게 이런 좋은 기회가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모델로 참여한 동일여상 구제니(18)양은 새로운 경험이라 설레었다. 평소에 이쪽 계통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로 경험해 보니 더욱 상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929() ~103()까지 ‘G밸리 위크(WEEK)를 개최해 G밸리 융/복합 컨퍼런스, 상품수출상담회,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넥타이마라톤 대회, 직장인 당구대회, 영상문화제, 명사특강, 패션페스티벌, 메이커스 작품 발표회 등의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G밸리 위크는 서울시, 금천구,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산업진흥원, 구로구 상공회, GDrive 추진단이 G밸리(구로구 구로동, 금천구 가산동의 공통된 이니셜로 ‘G'밸리를 합성시켜 만든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의 별칭)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한 행사이다.

문화행사로는 첫날 29() 저녁 630분에 우림라이온스밸리 1차 광장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영상문화제를 개최해 드럼캣, 로즈퀸, 와라서커스의 음악공연, 게임/애니메이션 기업의 영상공연을 선보였다.

30() 저녁7시에는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인 ‘’G밸리 힐링 명사특강이 진행되었고, G밸리 위크 기간에는 현대시티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W몰 등 패션아울렛에서 별도의 할인판매 행사도 진행됐다.


김혜희 기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