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지난 12월 23일 금천구청 지하1층 강의실에서는 예비통장을 상대로 하는 ‘통장예비학교’가 개최되었다.
금천구는 지난 9월말 보도자료를 통하여 ‘통장아카데미’를 진행하다고 밝히며 ‘지역주민과 직접적으로 얼굴을 맞대고 주민의 형편과 상황을 살피는 통장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의 대표하는 핵심리더와 봉사자로 육성,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진정한 풀뿌리 주민참여 자치를 이루고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통장 예비학교는 신규위촉대상자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1회 4시간씩 4회를 진행한다. 기존의 통장들은 ‘통장아카데미’를 통하여 상하반기 4시간식 연 2회를 받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이번 예비학교 강좌는 김상민 자치행정과장의  ’통장의 역할’, 조미연 정책자문 총괄간사의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시흥4동 장미령통장에게 듣는 ‘현직 통장에게 듣는다’의 시간으로 구성되어 예비통장의 궁금증을 해결하였다.

이번 강의에 참석한 양은숙씨(시흥1동)는 ‘동네일을 조금더 해보고 싶다'며 통장에 지원한 계기를 밝혔다. 반장생활을 10년동안 해왔던 양씨는 ’동네 복지시설의 역할이 커졌다.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흥1동에서 참여한 또 다른 참여자는 ‘통장들이 마을만들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부분이 마음이 다가왔다’며 참가소감에 답했다. 금천구는 362개의 통과  2,926개의 반이 구성되어 있다.

<김상민 자치행정과장이 '통장의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성호 기자
rangedeep@gmail.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