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 빗자루와 집게를 든 일련의 사람들이 나타났다.

유월절을 맞아 지구환경정화운동을 벌이는 하나님의 교회 교인들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교회)는 ‘2011 전 세계 유월절 맞이 지구환경 정화운동’을 진행하였다. 금천구는 독산동과 시흥동 1곳에서 진행하였으며 전세계 150여개국 1700여 교회가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문춘기 목사는 “전세계에서 오염등으로 지구 온난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해보고자 각 구,시마다 나서서 거리 정화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하나님의 교회 청년부의 춤 공연과 일본지진, 중국 태풍등의 환경재앙을 소재로한 콩트등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팀은 “UN발표에 따르면 2010년에 자연재해로 사망한 사람이 29만7천여명에 달한다”며 지구의 환경에 대한 위기감을 표현하였다.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은행나무방면, 및 시흥1동, 현대시장등으로 흩어져 거리청소를 진행하여 12시경에 마무리하였다.


 

 

 


 


유월절(逾越節)은 재앙을 면하게 해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담긴 성경의 절기로서, 성력(유대력)으로 정월14일(양력3~4월경)저녁에 기념하는데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로 지키는 것이 그 특징이다. 올해 유월절은 다가오는 4월 17일이다.   -자료:하나님의 교회 제공-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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