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 ‘귀함축제(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개최



11월 5일(토) 금천구청 광장에서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1,400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재활정보 상담, 기증물품바자회, 먹거리장터,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귀함축제(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가 열렸다.

  ‘귀함축제’는 금천구 내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난방비 및 아동 재활치료기금 마련을 위해 매 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특히 긍정적인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진행된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와 함께하는 법률상담과 중도장애인의 장애 수용을 돕기 위한 정신건강증진 캠페인, SG블루웰의 재활정보 상담으로 이루어진 장애인복지 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지역 주민들은 평소 관심이 있는 재활 분야에 대해 상담하며 복지 정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바자회를 위해 모인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따뜻한 나눔 활동에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 귀함축제는 우리은행 독산동지점, KB국민은행 금천지점, 스카이, 더베이지, 메인스타일 등이 뜻을 함께 하여 후원하였다. 

 이날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난방비와 장애아동의 재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문의]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02-6912-8000

귀한 물건 나누고, 저소득 가정 난방비 지원하고

- 금천구, 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 개최 -


5() 오전 10시 구청 광장

아나바다 장터,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 장애 관련 복지상담, 먹거리 장터 등 운영

장애인 및 비장애인 등 주민 모두 참여하는 나눔행사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5()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금마련 바자회 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를 개최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에는 매년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먹거리 장터, 장애인품 전시·판매, 아나바다 장터, 장애관련 복지 상담 등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정의 난방비와 재활치료비를 마련하는 등 일석이조 효과를 가져 올 전망이다.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를 위한 부스에서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부모가 만든 수세미 등을 판매한다. 또 기증물품 및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의류, 잡화, 신발 등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저소득 재가 장애인을 위한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지적장애인 이동식 카페 이제부터는 맛있는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장애관련 복지상담 및 장애 이해 코너도 마련해 장애인 무료 생활법률 상담, 복지사업 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난방비 및 장애아동들의 재활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행사 수익금 560만원으로 겨울내의, 이불, 온수매트 등을 100 가정에 전달하고 난방비 및 치료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며 이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다 함께 참여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구청 사회복지과(2627-19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15년 귀함 축제 풍경>


금천구청 사회복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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