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옆의 금나래 도서관이 확 바뀐 도서관을 찾았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기존에 높은 천장으로 된 1층의 구조에서 2층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그에 따라 좌석수도 163석으로 2개 늘어났으며 인터넷 좌석도 21석으로 증설되었다.
다음으로 주목이 되는 것은 다양하게 배치된 원형 쇼파다. 1층에 1개 2층게 2개가 배치되었고 곳곳에 쇼파가 배치되어 어디에서나 책을 읽을 수 있게 만들었다.

기자의 눈에 가장 크게 들어온 것은 입구 옆에 마련된 작은 세미나실이다. 4월 이후에나 가능하겠지만 약 10명정도가 세미나, 토론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각종 학습스터디나 토론, 세니마등을 진행할때 공간의 문제가 항상 어려움으로 작용하는데 이런 공간이 큰 역할을 할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 
세미나실은 직접와서 예약해야 하며 무료다. 아직은 정리가 되지 않아 4월에나 가능하다고 한다.

어린이도서관도 많은 부분 바꾸었다.
아이와 앉아 책을 볼수 있는 별도의 방도 마련되었고 쇼파등의 색감이 아기자기하다.
이용시간도 종합자료실 23시, 어린이 도서실 22시, 인터넷카페 20시로 변경되었으며 주말에는 9시~5시까지 운영한다.

전체적으로 이용자에 눈에 맞추어진 듯한 변화가 이루어져 보인다. 다만, 아직 소장도서가 크게 늘어나지 않아보여 아쉬움이 남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

<인터넷 카페도 많이 늘어 자리가 길게 기다릴 필요가 없다>

<2층의 전체적인 풍경이다. 좌석수가 많이 늘었다. 중앙에 책을 볼수 있는 곳도 신설했지만 이용자는 별로 없어보인다>

<2층 중앙의 쇼파의 모습.>


<1층 책꽃이 중간중간에 설치된 의자겸 테이블>


<입구옆에 설치된 세미나실. 약 10정도가 함께 세미나가 가능하다. 무료대여다. 4월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어린이 자료실 입구>


<터널처럼 만든 책꽃이의 모습이 아이들에 눈높이에 맞추려는 노력이 보인다>

<곳곳에 배치된 쇼파와 마루바닥으로 어디에서곤 앉아 책을 볼수 있다>





<별도로 구성된 방으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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