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립마을과 도시재생이 만난다

서울시, 1차 공모 독산에너지마을학교 등 금천구 3곳 지정, 2차 도시재생과 연계

 



서울시가 2017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 2차 공모신청자를 모집한다.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생산을 늘려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 단위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기존 1차 공모를 통해 총 52개 에너지자립마을을 선정다.

3월공모에서 금천구는 시흥4시흥삼익메아리, 독산1동 금하마을, 독산에너지마을학교가 각각 에너지자립

마을로 선정됐다독산에너지마을학교는 독산고등학교에 설치된 시민참여형 50KW급 햇빛발전소를 기반으

마을과 학교가 함께 기후변화시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 에너지 문제를 배우고, 신재생에너지 보급(미니태양

)과 마을과 학교 에너지 절약방안(독산시민발전소)을 만들고, 절감 목표를 세우고 실현하는 활동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독산고등학교 환경동아리 및 상설 동아리를 신설해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개인주택의 미니태양광을 홍보하고 강

연회 및 절전소 설치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20127개소 시작해 해마다 늘어 올해엔 52개소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2차 

공모에서는 마을 조성과 마을 현장실무 지원, 도시재생 연계형 등으로 3개 분야로 나눠 신규 참여자의 사업신

청을 받을 예정이다서울시는 도시재생 연계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다가구, 다세대 등 

저층 주거형 에너지자립마을 표준 모델을 발굴하여 확산해 나갈 예정으로 도시재생지역과 연계할 경우 최대 

15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seoul.go.kr) 또는 서울특별시 마을

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oulmaeul.org) 공고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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