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노래자랑 참가자 신청 600여명 몰려.

 
4월 3일 녹화예정인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의 예선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4월의 첫째날, 금나래아트홀에서 1시부터 시작된 예선은 사전에 구청과 동사무소로  580명이 접수하였다.
현장접수도 받고 있으며 오후 2시 현재 95명이 접수했다. 

현재 금나래 아트홀은 참가자 및 구경나온 구민들로 초 만원 상태를 이루고 있다. 
오늘 참가자는 약 7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들중 80명을 1차로 선발한다.  1차 예선이 끝나고 바로
80명에 대한 2차예선이 진행되며  본선진출자 15명의 윤곽은 늦은 저녁이나 나타날 듯하다.

3인조로 댄스그룹 오렌지 카라멜 '아잉'을 준비한 동일여고 팀(양세오, 김대홍, 설다솜, 지은아)은 "오늘을 위해서 노래자랑 공고가 나오면서부터 준비했다. 여고생의 활발함과 깜찍함으로 승부하겠다"며 본선진출에 의지를 불태웠다.
 

1시간의 예선 풍경을  돌아보면 노래를 잘하는 것은 기본으로 조용히 노래만 잘해서는 1차예선을 통과하기 어려워보인다. 4월 벗꽃 축제와 더불어 전국노래자랑이 금천구 주민의 또하나의 즐거운 이벤트로 기억될 것이다.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은 4월 3일 오후 1시 문일고등학교 강당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금천마을신문 이성호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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