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1동 마을총회] 문화, 환경, 복지등 5개분야 나눠 사업제안



27일 독산1동 주민센터의 마을활력소에는 약 1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총회가 개최돼 2016년 마을사업결과공유, 사업제안과 토의, 지역현안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독산1동 마을총회는 문화, 환경, 복지, 도시재생, 주거환경의 5개 분야로 진행됐다. 문화는 분야는 마을축제와 런치콘서트, 마을활력소 방안 등에 대해서. 환경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분리수거의 문제, 복지는 마을봉사단과 복지협의체 활동, 도시재생은 우시장과 현대지식산업센터 등의 네트워크 형성, 주거환경(금하마을)의 경우 분소지역의 발전과 환경정비 등에 대해 마을의제에 대해서 토론했다.


환경분과는 독산1동의 철길 건너 금천현대 아파트 주변의 쓰레기 적환장으로 인해 파리와 모기와 냄새, 전자제품의 투기되면서 소음이 심각하다는 어려움을 호소했고, 민원 요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구청 측은 답했다. 주민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골목청소를 위한 활동 주민들이 나서서 하자고 덧붙혔다.


문화분과는 마을활력소를 통해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과 어른이 서로 소통을 통해 예절과 인성교육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4층 장난감나라와 어린이문고의 공간대여를 적극적으로 해 활용도를 높이고 악기를 통한 특성화 교육의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벚꽃축제와 연계한 우리 동네 스템프 찍기 등의 사업을 통해 마을을 알리는 방안도 제출됐다.


도시재생 분과는 우시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복잡한 도로의 주차환경 개선, 악취제거를 위한 활동과 합동 작업장 설치를 통한 미관개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찾아오는 우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의견을 수렴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혔다.


주거환경(금하마을)분과는 50~80대 연령의 노인들부터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먼저 노력하자고 제안하고 음식물과 일반, 재활용 쓰레기 감안 방안을 제출했다. 음식물쓰레기로 퇴비를 만들어 텃밭을 가꾸고 마을기업을 만들어 판매해 지역의 일자리와 소통의 공장을 만들자고도 제안했다.


지역현안 민원으로 150번 시내버스 임시 차고지 이전 시 노선의 정류장설치와 독산역 1번출구 앞 환경개선, 마을버스 09번의 금천구청까지 연계 등에 대해 질의와 응답이 진행됐다.



<발표 하고 있는 주민들>


<도시재생관련 우시장 노래를부르고 있는 참석자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 Recent posts